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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항해시대 오리진입니다.

금주에는 UI 개편으로 시각화 및 표현이 변경된 스탯과

스킬 개편 사항에 대한 정보를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아래에 소개해드릴 내용은 현재 개발 중인 콘텐츠로,

향후 개발 과정에서 일부 내용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 대항해시대 오리진 개발팀의 주요 콘텐츠 상세 소개_2편

1. 시작하며

대항해시대 오리진에는 다양한 요소가 등장하며, 서로 계층화되어 있습니다.

각 요소는 서로 다른 스탯과 기능이 있지만, 유사한 게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어떤 스탯이 중요하고 어떤 스탯을 성장시키며 플레이하면 좋을지

어려움을 느끼실 수도 있어 간략히 설명해 드리고자 합니다.

2. 선단

먼저 사용자의 계정은 선단이라고 불립니다. 일종의 회사라고 보면 이해하시기 쉬울 것 같습니다.

선단은 함대로 구성되며, 함대는 총 4개까지 구성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1개의 함대만 운용 가능하며, 선단 LV이 높아지면 추가 함대를 운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게임을 시작해서 선택한 제독의 국적은 선단의 국적이 되며, 게임 진행 중 이민으로

국적을 변경할 경우 제독이 아닌 선단의 국적을 변경하게 됩니다.

게임 중 국적이 변경되는 건 선단뿐입니다.

선단은 어떤 플레이를 하더라도 경험치를 얻어, 그 결과로 선단 LV이 상승합니다.

선단 LV이 높아지면 게임의 다양한 기능이 확장되며, 그에 따라 추가적인 선단 효과들이 적용됩니다.

기본적으로 1개의 서버에는 1개의 선단 계정만 생성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선단을 추가하기 위해서는

현재 생성된 선단의 서버를 제외한 다른 서버에서 생성이 가능합니다.

선단의 이름은 처음 게임을 시작할 때 결정하지만,

중복되지 않을 경우 플레이 중에도 선단 명칭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3. 함대

함대는 여러 선박으로 구성된 일종의 파티입니다.

실제 플레이를 할 때 선단에 속한 하나의 함대를 조작하게 되므로

실질적인 아바타의 개념으로 생각하셔도 됩니다.

기본적으로 1함대로 시작해서 선단 LV이 높아짐에 따라 4함대까지 운용을 할 수 있고,

한 함대는 최대 7개의 선박으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함대는 1번함인 기함과 추가 선박으로 구성되며, 기함이 침몰하면 항해도, 전투도 불가능해집니다.

그러므로 기함만큼은 항해 중이나 전투 중에도 가능한 한 살아남도록 관리가 필요합니다.

항해 중에는 기함이 선단/함대의 대표 외형으로 표시되며,

항구에서는 1함대의 기함의 선장인 제독이 대표 외형으로 표시됩니다.

특히 2차 CBT부터 추가된 변장도는 제독의 장비 상태만을 체크하므로,

적대 지역에 입장할 때엔 제독의 변장도만 관리하면 됩니다.

함대는 진형을 갖춰 항해하기 때문에, 어떤 진형을 고르느냐에 따라 전투에서 다양한 효과가 적용됩니다.

필요에 따라 진형을 선택하면 함대의 배치 형태와 효과가 결정되므로 취향에 맞춰 설정하여 활용할 수 있습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에서 중요한 언어LV은 함대 단위로 관리됩니다.

주의할 점은 함대에 포함되지 않는(타 함대에 탑승했거나, 영입해서 선단에는 속해있지만,

선박에 탑승하지 않아 함대에 속하지 않은) 항해사의 언어는 활용되지 않기 때문에

막 영입한 항해사의 언어 능력이 적용되지 않는다면 편성을 통해 함대에 배속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4. 선박

선박은 전투에서 행동 기준이 되는 유닛으로 보통 RPG에서 캐릭터와 같은 존재입니다.

전투 역시 선박 단위로 액션을 수행하며, 관리 단위도 선박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선박 관리에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선박과 설계도에 대해선 아래 Origin 노트를 참고해주세요.

[전투 및 선박 설계도 개편 안내 바로가기]

선박은 선체, 선실, 부품으로 구성됩니다.

1) 선체

선체는 배 그 자체를 의미합니다. 선박 능력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2차 CBT부터는 선박의 사정거리나 이동 특성이 선체에 고정되었기 때문에

SRPG에서의 직업에 가까운 개념이 되었습니다.

4계열 20종류의 선박 상세 계열로 카테고리가 나뉘며, 계열에 따라 기본적인 특성이 크게 나뉩니다.

동양배와 서양배의 역할 역시 나뉘어 문화권과 선박 특성에 따라 서로 다른 스타일을 가집니다.

2차 CBT에서 선체가 중요한 것은 선박의 커스터마이즈 방향성을 선체가 가지기 때문입니다.

이후 설명할 선실이나 부품의 장착 여부나 수량을 선박 자체가 특성으로 차이를 가지므로

원하는 형태의 특성화를 위해서는 원하는 기종을 선택적으로 골라야 합니다.

2) 선실

선박에는 다양한 기능을 할당할 수 있는 선실들이 존재합니다.

선실이라고 부르지만, 실제론 편의상 갑판이나 돛대 등

선박의 각 구역에 해당하는 곳을 모두 선실이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선실은 동료가 탑승할 수 있는 선실과 탑승 불가 선실로 크게 나뉩니다.

동료 탑승이 가능한 선실은 최대 10개이며, 탑승할 수 없는 전용 선실은 최대 5개로,

선박의 적재 능력에 따라 총 15개까지 선실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2차 CBT부터는 처음부터 모든 선실이 개방되어 있지 않으며, 최소한의 기본 선실만 제공됩니다.

장기적으로 설계도 숙련도를 높여서 선실을 개방해야 하며,

선실을 개방한 후에 원하는 선실을 설치하면 됩니다.

특히 동료를 태울 수 있는 선실 중 일부는 동료를 태우는 대신 적재 용량을 크게 키우거나,

동료도 태우지 않고 최소 운용 선원 수를 줄이면서 선박의 스탯을 강화하는

비탑승 선실로도 개조할 수 있으므로 교역이나 모험에 특화된 선박을 만들거나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선박당 1개만 존재하는 선장실은 선장이 탑승하는 선실입니다.

선박은 기종에 따라 선장의 LV 요구치가 있어, 선장의 LV에 따라서

선박 자체의 능력이 제대로 발휘되거나 성능이 저하된 상태로 운용하게 됩니다.

2차 CBT에 추가된 부관실은 함대에 포함된 선박 7대 중 1개에만 있어도 되는 선실입니다.

부관실에 탑승한 동료는 함대의 부관이 되어 선단 관리에서 설정한 구성에 따라

게임이 구동 중이지만 유저가 조작하지 않고 있을 때,

오프라인 항해를 할 때 지정한 행동 양식에 따라서 함대를 유저 대신 관리해줍니다.

예를 들면 재해가 발생했을 때 적극적으로 해소를 할지, 전투할 상황이 되었을 때

회피할지 적극적으로 응대할지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부관 시스템은 아직 개발 중인 관계로 2차 CBT에서는 상세 설정이나

관리는 체험할 수 없지만, 정식 서비스에서는 이용이 가능해질 예정입니다.

1차 CBT에서도 등장했던 회계실은 교역에서 매우 필수적인 선실입니다.

회계실에 동료가 있고 없고에 따라서 교역과 관련된

기능 동작 여부가 바뀌며, 그 영향도 꽤 크기 때문입니다.

부관실과 달리 회계실은 함대 단위로 회계실에 탑승한 동료들의 전문지식이

합산되어 동작하기 때문에 구성에 따라서는 전 세계의 시세를 제자리에서 확인할 수도 있고,

장거리의 교역 이벤트 상황을 알고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 밖에도 게임에 등장하는 선실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동료를 태울 수 있는 선실은

크게 전투, 모험, 교역용 선실로 나뉩니다.동료가 진정한 능력을 발휘하도록 하려면,

동료의 직업 성향에 맞는 선실에 태워야만 합니다.

성향에 맞지 않는 선실에 탑승하면 제대로 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선실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맞지 않는 선실에서 역할을 강요당하면

동료의 전문 지식은 50% 이하로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자동배치를 이용하면 고민하지 않아도 가능한 적절한 선실을 찾아 배치해주지만

어떤 성향의 선실들을 중심으로 배치할지에 따라서 교역 특화 선박, 전투 특화 선박,

밸런스가 좋은 선박이 되는 등 다양한 특성의 선박이 될 수 있습니다.

1차 CBT와 마찬가지로 선실 자체는 설계도에 귀속되어 동일 기종의 선실 구성을

동시에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선실을 변경할 때는 어떠한 조합이 좋을지

각 상황에 맞는 구성 변경이 필요합니다.

3) 부품

1차 CBT와 달리 선박에 장착하는 부품은 이제 선박마다

개별로 장착하고 관리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설계도 개조에 의해 부품을 장착하던 기존 방식을 떠나서

선박마다 원하는 부품을 장착하고 염색이 가능하며,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습니다.

단, 돛 염색과 선체 도장과 같은 기능은 선단 단위로 관리되는 기존 방식이 유지됩니다.

이제 항구의 조선소에서는 선박 부품을 개별적으로 판매하며, 원하는 선수상이나

대포를 얻으려면 필요로 하는 조선소를 찾아가거나, 공관에 투자해 항구의 발전도를 높여서

해당 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선박의 종류에 따라서는 특정 부품 슬롯을 이용할 수 없거나, 기본 부품이 고정되어

변경할 수 없는 경우도 있으며, 부품 장착 가능 수량이나 종류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4) 내구도, 부위 파괴

선박의 HP에 해당하는 내구도는 기존과 차이가 없지만, 운용 방식이 조금 변경되었습니다.

선박이 침몰 전이라면 기존처럼 자재를 이용해 수리할 수 있지만,

한 번 침몰하면 자재만으로는 수리가 불가능하고 조선소에 가서 선박을 정상화하거나,

인양 도구를 사용해서 선박을 수리해야 합니다. 인양 도구는 도구점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부활 도구가 변경됨에 따라 불편을 감소하기 위해 침몰 시 무료로 즉시 부활을

매일 10회 제공하며, 항구로 돌아가고 싶을 때를 대비해 내구도와 선원 피해 없이

항구로 돌아가는 무료 회항도 제공됩니다.

또한, 1차 CBT 의견 중 하나인 항해 포기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항로를 잘못 정해서 망망대해에서 길을 잃거나, 출항한 항구로 돌아가고 싶을 경우,

너무 거리가 멀 때 항해를 포기하면 침몰과 동일하게 처리되지만,

매일 제공되는 무료 회항 횟수를 차감해 적재물을 잃는 대신

선원이나 다른 피해 없이 항구로 즉시 돌아갈 수 있습니다.

1차 CBT에서도 있었지만 잘 노출되지 않던 부위 파손 항목이

UI 개선으로 시각화되어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돛, 노, 키의 경우 내구도 피해와 별도로 항해 중 파손될 수 있는데,

각각 파손되면 항해속도, 선회능력이 감소하므로 조선소 혹은 관리 메뉴에서 수리해야 합니다.

항해 중 수리 비용이 기본적으로 더 비싸기 때문에 조선소에서 수리하는 것이 권장되나,

급하다면 항해 중 도구를 소진해 수리해야 합니다.

5. 동료, 제독과 항해사

제독과 항해사는 동료라고 불리며 선박의 선실에 탑승해야 능력을 발휘합니다.

출항하면 제독과 항해사의 배치는 변경할 수 없으며, 항구에서만 배치를 바꿀 수 있습니다.

동료의 능력은 1차 CBT와 달리 1차 스탯 중심이 아니라

전문 지식 중심으로 완전히 개편되었습니다.

더욱 적합한 직업으로 직업이 변경된 인물들도 적지 않아 밸런스 적으로는

거의 새로운 게임이 되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또한, 레벨이 낮을 때부터 S급 동료와 C급 동료의 역량이 크게 나는 부분을 개선하여

LV이 높아지고 승급 및 기술, 효과의 습득이 이루어짐에 따라

단계적으로 동료들이 성장하며 역량 차이가 커지도록 변경하였습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초기에는 C급 항해사 중심으로 함대를 운용하고,

선단이 발전함에 따라 B급, A급, S급으로 항해사를 추가로 입수해

점차 주력 함대의 구성을 최적 효율화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설정된 항해사들의 고용에 필요한 금액 차이는 적정 LV대에서 부담 없이

소진할 수 있는 금액으로 점차 상위 항해사를 얻어가는 것을 전제로 정의되어 있습니다.

1차 CBT에서는 체감이 어려웠을 수도 있지만, 항해사들은 지속해서

충성도를 관리할 필요가 있는데, 여기에 시간과 비용이 들어갑니다.

충성도는 급여의 개념에 가깝기 때문에, 등급이 높은 항해사일수록

관리 비용, 즉 호감도 회복 두카트가 많이 요구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단이 수입이 적은 초기에는 고등급 항해사보다 저등급 항해사를

중심으로 구성해 수입을 극대화하고 지출을 최소화한 후,

충분히 부를 축적한 뒤 고등급 항해사 중심으로 선단을 운용하는 것이

빠르게 선단을 성장시키기에 더 좋은 접근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C등급 항해사라고 해도 중요한 기술이나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엔드 콘텐츠를 즐기는 시점이 된다고 하더라도 그 필요성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게임 초반에는 언어와 언어LV이 중요하게 작용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항해사의 기술과 효과가 더 큰 가치를 가지므로 다양한 항해사를 영입해

적절하게 배치해 운용하는 것이 플레이에 중요한 요소이자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린 개발 현황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아직 소개해드리지 못한 추가 콘텐츠 개발 현황에 관한 내용은 정리되는 대로 안내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사랑해주시는 제독님께 항상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좋은 소식으로 다시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