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항해시대 오리진입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개발 상황과 서비스 일정에 대한 내용을 담은 이득규 디렉터의 서신이 도착했습니다.
제독님들을 위해 준비한 이득규 디렉터의 서신을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안녕하세요.
대항해시대 오리진 디렉터 이득규입니다.
지난2018년LPG행사에서 프로토 타입 영상 공개 이후 수 년 간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기다려 주시고
2차에 걸친CBT에도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양해의 말씀을 전합니다.
예정되어 있던 서비스 개시 일정보다 지연되고 있는 점에 피로도와 아쉬움이 크시리라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하고 싶은 이야기들은 많지만,이야기가 너무 길어질테니
오늘은 현재의 개발 상황 및 향후 서비스 일정과 관련된 말씀을 드리려 합니다.
1.현재 개발 상황
2차CBT를 마친 후, 예정되었던게임 개선 작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테스트에 참여해주신 분들의 성향과 지표를 분석하면서 게임 초반에 적응이 어려운 분들을
도우려면 어떻게 해야할지를 집중적으로 고민했습니다.
이에2차CBT이후 정식 서비스를 위해 개발하던 버전으로 대항해시대 시리즈 경험이 없는20대 초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3월 말부터4월 초까지1주일 간의FGT를 진행하고,
1주간 데이터 분석 후 추가 확인이 필요한 사항들을 정리해 그룹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희가 놓치고 있던 부분이나,의도와 다르게 이해되는 부분 등 시리즈 이해도가 없는 사람들이 느낄 수 있는
오해와 어려움 등을 확인했고,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들을 검토하거나 일부 반영한 상태입니다.
추가로 검토된 내용들은 최대한 수정하여 서비스를 준비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나,
사항에 따라서는 서비스 후에라도 지속적으로 문제점들을 개선 하는 방향으로도 고려 하고 있습니다.
2.정식 서비스 일정
언제부터 플레이 가능 할지가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 해 하시는 사항일 것입니다.
금년 한국 서비스를 진행하는데 있어서 방법적으로 몇 가지 선택지가 있었는데,
고민 끝에 저희는 지금까지와 다른 환경에서 검증 및 개선 후 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한국 서비스 시작 후 하나의 빌드로 글로벌까지 서비스가 진행 될 예정입니다.
글로벌 대상으로 서비스를 전개 할 예정이기 때문에,해외 운영 환경/다양한 문화적 요소,
그리고 외국어 지원에 대해 검증 과정이 필요하다고 판단 하였고
5월 말 영어 버전 대상으로 해외에서Early Access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Early Access는 마켓 및 서비스 국가를 한정하여 서비스 하고,
CBT이후로 개선된 콘텐츠와 시스템을 검증하게 될 예정입니다.
2차CBT와 마찬가지로Floor, iOS, AOS모두 지원되며 크로스플랫폼으로 플레이도 가능하므로
환경과 상황에 맞는 디바이스로 전환하며 게임을 플레이하실 수 있습니다.
각 국가와 권역에 따른 역사 인식과 기저 문화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게임 내용에 대해
저희가 미처 예상하지 못한 문제제기가 있을 수도 있으므로,이런 부분들도 잘 보완해가고자 합니다.
Early Access의 서비스를 통해 안정화가 이루어진 뒤,올해3분기에 한국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서비스 오픈 전에 사전 예약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도 준비하고 있으니 잊지 말고 사전 예약에 신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에 대한 공지는, Floor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안내 드릴 예정입니다.
일본어를 비롯한 보이스 오버 등이준비되고 있으며,글로벌 서비스 전개 시
해외 음성도 선택하여 사용하실 수 있게 지원 예정이니대항해시대 오리진을 계속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서비스 시작은 그야말로 첫 발일 뿐,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아직 미처 준비하지 못한 개선 사항을 포함해
다양한 보완으로 오랫동안 함께 즐기실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니,
애정으로 지켜봐 주시고 고견을 들려주시면 그에 발맞춰가는 대항해시대 오리진 개발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진행 중인 개발 사항들은 조만간 영상 및 업데이트 자료를 통해서 확인 해 보실 수 있게 준비할예정이며,
보시고 의견 주시면더 나은 게임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개선하겠습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이 항상 즐거운 생활을 보내시길 바라며,
다양하고 꾸준히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계속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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