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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매거진

[게임메카] 제독 인터뷰 - 공략 제작이 취미인 ‘시즈모드’ 님을 만나다

국민트리
2022.09.16 금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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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독 인터뷰 첫번째 주인공 ‘시즈모드’ 님 (자료: 국민트리 제작)


‘대항해시대 오리진’ 속 바다를 누비는 제독들의 이야기와 노하우를 듣는 제독 인터뷰 시간입니다. 첫 주인공은 공식 플로어에 ‘알쓸대잡’이란 공략 시리즈를 연재하고 있는 ‘시즈모드’ 님입니다. 유저 공략 게시판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영상까지 제작해 공유하고 있죠. 이런 시즈모드 님에게 대항해시대 오리진 플레이에 도움 될 팁과 정보를 들어봤습니다.


탐험 제독 ‘에르네스트 로페스’ 추천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A. 공략 가이드를 만드는 시즈모드입니다. 유튜브와 블로그를 함께 운영 중입니다.


Q.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어떤 경로로 접했나요? 정식 출시 전, 원작을 플레이한 경험이 있나요?


A. 비공개 테스트에 응모했었지만, 당첨되지 않아 못했었네요. 그 이후로 정식 오픈만 기다렸습니다. 원작은 어릴 때 ‘대항해시대 2’부터 즐겼었습니다. 이때가 PC 게임에 푹 빠지게 된 시작점이었죠. ‘대항해시대 온라인’도 초반에 꽤 열심히 했었는데요, 해물피자와 돛을 엄청 만들어서 팔았던 기억이 납니다.


Q.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매력은?


A. IP 자체에서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유저들이 상당히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 모바일게임과는 다른 방식의 플레이 경험을 제공해 경쟁보다는 내가 하고 싶은 방향으로 즐길 수 있는 점이 가장 좋더군요. 저의 경우 항해 시간이 길어 영상 편집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 박물학 특화 제독 에르네스트 로페스를 추천 (사진제공: 시즈모드 님)


Q. 스타팅 다섯 제독 중 추천하는 제독이 있다면, 그 이유를 함께 알려주실 수 있나요?


A. 기본적으로 자신의 성향에 따라 선택하는 게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추천한다면, 탐험 비중이 높은 편이라 에르네스트 로페스가 좋은 듯싶네요. 전투가 메인이라면 백병전이 높은 카탈리나 에란초도 좋아 보입니다.


초보자에게 추천하지 않는 제독을 굳이 뽑자면 제 기준에서는 옷토 스피노라가 아닐까 싶습니다. 결국 모든 제독을 영입해야 한다고 보는데, 게임 자체가 전투보단 교역과 모험 비중이 높아서 그렇습니다.


Q. 초보 제독들에게 추천할 만한 항해사가 있다면?


A. 항해사를 선택하기보다는,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결국 스탯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등급이 우선이라고 생각해요. 과금러 기준에선 S급 제독이 최우선이고, 무과금이라면 A급을 목표로 B급을 늘려나가는 것이 가장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젬이 모이면 선박, 부품보다는 우선 제독부터 구입하는 걸 추천합니다.


항해사 우선순위는 조금 모호한데, S급은 모두 좋으니까 넘어가고 A급은 백병이 높은 샤를 달타냥과 조지 앤슨, 협상 전략이 높은 카테리나 데메디치를 추천합니다. 여기서 카테리나는 박물학이 A급 최고 수준이고, 염료 할증과 귀금속 할증을 동시에 갖고 있어 정말 좋습니다. B급에서는 박물학이 높고 보석 거래가 있는 자크 카르티에 정도가 떠오르네요.


‘알쓸대잡’을 더 만들어 보고 싶다


Q. 대서양1 서버에서 시작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A. 태평양1 서버 접속이 쉽지 않을 것 같아 다른 1서버에서 하게 됐습니다.


Q. 최근 유저 공략 게시판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입니다. 시작 계기가 궁금하네요.


A. 공략 채널을 운영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Q. 해역별 드랍 아이템 등 직접 발로 뛰어 작성한 게시글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추가로 준비 중인 공략이 있을까요?


A. 해역별 드롭 아이템의 경우 계속 드롭 아이템이 변경되다 보니 게임을 즐기는 동안 꾸준히 업데이트할 생각입니다. 시간 여유가 된다면 ‘알쓸대잡’ 시리즈라고 잡다한 지식을 올리는 것이 있는데, 이 시리즈를 더 만들어 보고 싶긴 합니다. 최근에는 낚시를 할 때 물고기 종류에 따라 낚싯대 별로 몇 번 만에 잡을 수 있는지 등을 파악해 올릴까 구상했었습니다.


▲ 공식 플로어에 많은 정보를 공유 중 (사진: 국민트리 촬영)


Q. 게임에 숨겨진 정보가 많아 다른 유저들도 이를 찾아 헤메고 있습니다. 혹시 나만의 숨겨진 요소를 찾는 노하우가 있을까요?


A. 항상 자동 항해보다는 해안선을 따라 계속 보면서 모든 항구마다 탐색을 눌러보고 있습니다. 결국 시간을 갈아 넣는 거죠. (웃음)


Q.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접한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었나요?


A. 저처럼 세계지도에 구름으로 가려진 부분이 거슬리는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맵을 밝히던 어느 날 구석에 도달했는데 왼쪽은 내륙이라 왼쪽 키를 돌면 부딪치고, 오른쪽은 내파 경계선이라 이도 저도 못하는 상황에 빠진 적이 있네요. 결국 보급이 떨어져 침몰한 적이 있습니다.


Q. 개인적으로 게임 내에서 달성하고 싶은 목표는?


A. 세계지도에 구름 한 점 남기지 않고 100%를 만드는 것입니다. 세계지도를 열었을 때 아주 깔끔한 한 장이 나왔으면 합니다.


팀북투, 동아프리카 – 북해 교역이 수익이 좋습니다


▲ 교역소 교역품은 30분마다 수량이 채워집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Q. 자주 사용하는 교역 루트와 해당 루트를 사용하는 이유, 팁 공유를 부탁합니다.


A. 초반에는 팀북투와 북해 교역으로 진행했습니다. 지역 간 거리가 가까운 편이고, 다른 루트는 여러 항구를 다녀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한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교역소에서 30분마다 교역품 수량이 채워지는데, 금과 다이아몬드만 사서 모으면 됩니다.


Q. 가장 애용하는 교역품과 그 이유는?


A. 아직 인도에 가지 못해 동아프리카와 북해 교역이 위주입니다. 백금과 다이아몬드를 모을 수 있어 수익이 가장 높기 때문이죠. 평균 왕복 800~1,000만 수익은 되는 듯합니다.


Q. 현재 교역 밸런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A. 동아프리카까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가보진 않았지만 인도의 교역품이 생각보다 별로라는 말이 있어 확인해 보고 싶군요.


‘오리나무판’을 목표로 육지 탐색


Q. 육지 탐색은 주로 어떤 지역에서 하고 있나요?


A. 주로 B급 장갑을 주는 곳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인도 진입을 위한 내파 50을 만드는데, 오리나무판이 꼭 필요하거든요.


▲ 인도 진출을 도와주는 B등급 장갑 오리나무판 정보 (사진: 국민트리 촬영)


Q. 혹시 지금까지 발견물을 얼마나 찾았나요?


A. 현재 발견물 총합은 371입니다. 항해 시 주변 지형을 보고 ‘뭔가 이상한데?’ 하는 곳은 망원경을 무조건 눌러보는 편입니다.


Q. 모험 콘텐츠를 하면서 가장 즐거웠던 순간은?


A. 발견물을 찾긴 찾았는데, 조건이 충족되지 않아 이름도 몰랐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세계지도와 검색을 통해 발견물 이름을 찾아냈을 때 실제 여행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인도를 목표로 ‘슬루프 – 삼부크 – 지벡’ 추천


Q. 선박 밸런스 패치가 이뤄지면서 다양한 선택지가 생겼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선박 루트는?


A. 투자 정도에 따라 루트가 확 달라집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초반엔 되는대로 타다가 제작을 한다면 슬루프를 우선 모두 맞추세요. 거래소를 이용한다면 지금은 삼부크로 바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바로 인도에 가기보다는 동아프리카나 카리브 무역을 통해 두카트, 항해사 레벨을 올리는 걸 추천합니다. 40레벨이 돼 선박이 하나 더 추가됐을 때 인도 무역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봐요. 인도 무역에는 삼부크 조선 10랭크 달성한 분은 삼부크로 내파 50을 찍거나, 지벡과 다른 선박들로 맞추셔도 됩니다. 과금러라면 오스만 갤리로 넘어가는 게 현재는 좋은 듯싶네요.


▲ 등장 예정 12등급 선박 성 가브리엘을 기대 중 (사진출처: 대항해시대 오리진 공식 영상)


Q. 12티어 이상 고등급 선박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 기대하는 선박이 있나요?


A. 저는 성능을 우선하는 쪽이다 보니 모험과 충파가 달린 성 가브리엘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항해사 영입은 두카트가 아니라 젬을 쓰세요


Q. 이제 게임을 시작한 초보 제독에게 전해주고 싶은 팁이 있다면?


A. 초반에 두카트는 A급, B급 항해사 영입하는 데 소비하지 마세요. 대신 조금씩 모이는 블루젬을 최대한 써 항해사를 영입하면 됩니다. 두카트는 블루젬으로 얻은 항해사 승급 시 필요한 계약서를 얻기 위해 여관에서 회식 비용으로 사용한다면 훨씬 효율적으로 항해사들을 키울 수 있을 겁니다.


Q. 마지막으로 한마디 부탁합니다.


A.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즐기는 동안 부족하지만 제가 올리는 가이드들 많이 봐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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