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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인도 ‘아라비아해’ 진입 조건 내파 50 맞추기

2022.09.19 월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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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시대 오리진’은 현재 인도 진출이 최대 목표 중 하나입니다. 후추부터 시작해 값비싼 교역품을 갖고 올 수 있어 두카트 수입이 급격하게 올라가거든요. 다만, 인도가 접해있는 아라비아해는 선단 레벨 35, 내파 50을 달성해야 진입할 수 있습니다. 이에 오늘은 인도 아라비아해 진출을 위한 내파 달성 루트를 정리했습니다.

▲ 인도 아라비아해의 위치와 요구 조건 (사진: 국민트리 촬영)

삼부크, 지벡으로 내파를 보정

▲ 세로돛 수치가 높은 국민배 삼부크와 지벡 (사진: 국민트리 촬영)

우선 선박은 6등급 삼부크와 8등급 지벡을 추천합니다. 현재 대항해시대 오리진에서 가장 높은 세로돛 수치를 자랑하며, 거래소에서 거래가 활발한 국민배들이죠. 선박의 내파는 건조 시 정해진 수치 사이에서 무작위로 결정되기 때문에 최대 수치가 나올 때까지 건조하거나, 거래소에서 구매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더불어 삼부크는 최대 내파 수치를 맞춰야만 이후 서술할 방법이 적용되니 참고하세요.

삼부크의 최대 내파는 24, 지벡은 35입니다. 보통 동아프리카에 진입할 즈음엔 아직 조선 랭크 8이 되지 못해 지벡 건조가 어려운 상황이죠. 최대한의 가성비를 생각하면 내파 수치 최대의 삼부크를, 여유롭게 가고 싶은 분들은 조선 랭크를 올려 지벡 준비를 추천합니다. 지벡의 최저 내파는 삼부크 최대 수치보다 1이 높기 때문이랍니다.

장갑과 닻을 맞추자

▲ 내파 50을 가는데 필수로 필요한 부품들 (사진: 국민트리 촬영)

이제 선박 내파를 올리는 데 필수 요소인 부품을 소개합니다. 장갑은 오리나무판, 닻은 강화 하트와 키장식을 써야 합니다. 여기서 닻은 선택지가 조금 갈리는데요, 두 가지 모두 내파 8이 오르는 건 같지만, 키장식은 쇄빙과 돌파가 함께 붙어있죠. 아라비아해 옆 홍해와 페르시아만은 돌파 20을 요구하기 때문에 만약 아라비아뿐만 아니라 해당 해역도 가고 싶은 분들은 키장식 닻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오직 인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 강화 하트 닻만 사용해도 됩니다.

장갑과 닻은 육지 탐색 보상과 거래소 구매, 2가지 방법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최근 오리나무판은 거래소에서 700~800젬, 키장식은 4,000젬, 강화 하트는 100젬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렇게 부품을 세팅하면 선박 최대 내파 기준으로 삼부크는 47, 지벡은 58을 달성합니다. 삼부크는 최대를 찍어도 50이 되지 않으니 못쓰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아래 서술할 방법을 이용하면 달성할 수 있습니다.

수집 보상으로 기본 내파 상승!

▲ 조선소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선박을 제외하고 별도로 내파를 올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수집 보상이죠. 항목별로 요구하는 아이템을 등록하면 쇄빙, 충각 피해량 등 부가 능력치를 보상으로 얻습니다. 그중엔 내파를 올리는 수집도 있죠. 가장 쉬운 방법은 적송판 시리즈 등록과 동양 3티어 소조선 20개 수집입니다.

적송판 수집은 ‘견습 제독 장갑 II’과 ‘견습 제독 장갑 IV’만 수집하면 됩니다. 요구 수량은 낡은 적송판 1개, 적송판 4개, 강화 적송판 1개죠. 적송판들은 조선소에서 구매 가능한데요, 강화 적송판은 카리브해 산토도밍고, 포르토벨로, 포트로열에서 판매합니다. 이렇게 수집하면 내파 3을 올려 위에서 설명한 삼부크로도 내파를 정확히 50까지 맞출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