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파냐의 대역전극이 벌어진 태평양 서버 (자료: 국민트리 제작)

안녕하세요. ‘대항해시대 오리진’ 서버별 순위 정보를 알아보는 메카 랭킹 시간입니다. 태평양 서버의 국력 순위에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에스파냐의 강세가 두드러졌죠. 아울러 주간 발견 점수 랭킹에선 100만 달성 랭커 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 주간 있었던 국가 현황과 랭킹 변화를 함께 확인해 보시죠.

먼저 각 서버 국력 및 도시 투자 현황입니다. 태평양1, 3 서버에서 대격변이 일어났습니다. 에스파냐가 일주일 만에 오스만을 누르고 1위를 탈환했죠. 특히, 태평양3 서버는 지난주 150 vs 106으로 오스만이 우세에 있었는데, 금주 집계에선 무려 222 vs 125라는 압도적인 차이로 에스파냐가 추월했습니다. 유럽 지역에선 오스만이 우세했지만, 그 이외 지역에서 항구를 유지하는데 실패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대서양3 서버에선 포르투갈이 잉글랜드를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지난주 잉글랜드 58 vs 포르투갈 47로 국력이 벌어져 있었는데, 이번엔 잉글랜드 56 vs 포르투갈 88로 역전됐죠. 잉글랜드는 2위에서 4위로 떨어졌고, 그사이 네덜란드가 3위를 기록했습니다.

추가로 지난주에 이어 아시아 국가의 국력이 서서히 커지고 있습니다. 조짐을 보이기 시작한 서버는 태평양1, 2와 인도양1이죠. 인도양1은 조선의 국력이 전 서버를 통틀어 유일하게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태평양2에서는 명나라가 아시아 국가 중 1위를 차지했죠. 앞으로 선발대 인원 중 얼마나 많은 인원이 이민해 국력을 확장할지 주목됩니다.

주간 발견 점수 랭킹 TOP 20

※ 순위는 10월 16일, 오후 10시 기준 서버별 주간 발견 점수 랭킹 TOP 30 정보가 기준입니다.

※ 현재 발견 점수 랭킹 순위와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랭킹 과반수를 차지한 태평양1 랭커들 (자료: 국민트리 제작)

다음은 주간 발견 점수 랭킹 현황입니다. 순위 산정은 각 서버 주간 발견 점수 순위를 기준으로 매겨졌음을 알립니다. 공동 1위 4명은 100만점 달성 유저 중 각 서버에서 1위에 오른 유저입니다. 공동 5위는 태평양1과 대서양1 서버 2위에 오른 100만 점 유저, 7위부턴 태평양1 서버의 100만점 유저 순위 순서입니다.

금주 집계에서 100만점 달성 유저가 총 23명 등장했습니다. 그중 4명을 제외한 전원이 태평양1 서버 소속 유저였죠. 해당 서버 소속이 아닌 100만점 달성 유저는 태평양2 서버 마오 님, 대서양1 서버 발베니12 님, 노블 님, 인도양1 팬텀 님이었습니다. 태평양1 소속 유저 중 1위는 옷토 님이 차지했습니다.

100만점을 달성하지 못했지만 이에 근접한 유저들도 속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90만점대 달성 유저가 2명, 80만점대 달성 유저가 3명 있었죠. 아직 100만점 유저가 등장하지 않은 서버에서는 과연 100만 유저가 언제쯤 등장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금주의 메카 꿀팁

두카트 여유가 된다면 ‘연금’을 노려보세요

▲ 20위부터 보상이 조금씩 올라가는 투자 랭킹 (사진: 국민트리 촬영)

항구 공관에서 공업, 상업, 군사 발전도에 투자하는 방법을 알고 있으시나요? 발전도를 올려야만 도구점과 교역소에서 구매할 수 있는 특정 물품이 있고, 액수에 따라 항구의 시장이 될 수도 있죠. 랭커들의 머나먼 이야기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사실 항구에 최소 금액만 투자하면 흔히 말하는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10만 두카트당 2점, 총 2,500만 두카트를 투자하면 점수 500점을 채울 수 있는데요, 이 최저 투자금을 넣으면 매주 월요일 자정을 기준으로 항구당 50블루젬을 우편으로 지급합니다. 예를 들어 1억 두카트를 이용해 항구 4곳에 최저 투자를 진행하면 200 블루젬을 얻는 거죠.

블루젬은 분명 매력적이지만, 두카트 소모도 상당해 1,000만 단위의 두카트 이익이 발생하기 시작하는 인도 지역 진입 후 투자 진행을 권합니다. 그리고 소속 국가 외의 본거지와 영지는 투자가 되지 않으니 공관 진입에 앞서 유무를 꼭 체크하세요.

금주의 유저 투표: 선단 성향 3가지 중 어떤 걸로 플레이하고 있나요?

▲ 지난주 유저 투표 결과 (자료: 국민트리 제작)

지난 주제는 ‘현재 어떤 지역에 상주하고 있나요?’였는데요, ‘인도’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실제 역사 속 대항해시대에서 큰 의미를 가진 지역이죠. 게임 속에서도 본격적인 교역 이익이 막대하게 늘어나는 곳입니다. 게임이 출시한 지 한 달이 넘어간 지금, 인도에 진입하는 유저가 늘어나는 것 같네요. 이어 2위는 ‘동남아시아’가 차지했습니다. 현재 대항해시대 오리진 최종 지역으로 불리며, 최소 내파 80~100을 요구하기 때문에 선발대 유저들도 쉽게 들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3위는 ‘지중해’, 4위는 ‘카리브해’로 선정됐습니다.

이제 금주의 투표 주제를 공개하겠습니다. 바로 ‘선단 성향 3가지 중 어떤 걸로 플레이하고 있나요?’입니다. 선단 성향은 24시간마다 전투, 모험, 교역 3가지 중 하나로 바꿀 수 있고, 성향에 따라 일일 퀘스트와 조합 퀘스트 우선순위, 보상이 바뀌는 시스템입니다. 여러분은 선단 성향을 어떤 걸로 설정하고 있나요? 투표를 부탁하며, 결과는 다음 주 메카 랭킹 시간에 공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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