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항해시대 오리진 공커 위클리 시간입니다. 최근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11월 업데이트 미리보기를 공개하고, 인기 선박 투함을 얻을 수 있는 전투 이벤트를 시작했죠. 공식 플로어에선 내파 수치 상승 방법을 묻는 질문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 주간 있었던 공식 커뮤니티와 인게임 이슈를 공커 위클리가 정리했으니 함께 살펴보시죠.

여관 소식통

‘투함’을 얻을 수 있는 전투 이벤트

▲ 인기 선박 투함을 얻을 수 있는 전투 이벤트 (사진출처: 대항해시대 오리진 공식 플로어)

전투를 거듭해 명성치를 올려 보상을 얻는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안토니오 핀데아도, 헨리 만스펠, 리처드 헉슬리 정예 함대를 상대로 승리해 전투 명성을 7만까지 올리면 최종 보상으로 인기 선박인 투함을 얻을 수 있죠. 이뿐만 아니라 상회 제작 재료들과 선박 재료, 부품도 획득할 수 있으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항해사의 문답

Q. 선박 부품말고 ‘내파’는 어떻게 올리나요?

▲ 수집 보상 중 가장 쉬운 견습 제독 장갑 보상 (사진: 국민트리 촬영)

대항해시대 오리진에서 가장 중요한 수치가 무엇인지 묻는다면 ‘내파’라는 답변이 이내 나올 겁니다. 상위 해역에 진입하기 위해 가장 먼저 요구하는 능력치죠. 높은 등급 선박을 이용하면 내파를 쉽게 올리지만, 인도 이후 동아시아에 접어들면 선박 개조와 부품을 이용해야 요구 수치를 달성할 수 있어 어려움을 느끼는 유저가 많습니다.

내파 수치를 상승 방법은 선박과 부품, 개조만 있는 게 아닙니다. 수집 보상으로도 가능하죠. 선박 부품 수집 2개, 선박 수집 4개를 완료하면 최대 내파를 6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 우선 선박 부품 수집은 적송판 4개, 낡은 적송판 1개, 강화 적송판 1개만 있으면 쉽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강화 적송판은 20레벨 지역 카리브해에 진입해야만 얻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선박 수집은 3등급 서양 선박과 동양 선박, 7등급 서양 선박과 동양 선박이 필요합니다. 3등급 선박들은 제작이 쉽고, 그중 ‘출항 준비’ 수집은 해당 등급 선박인 소조선 1종류만 요구해 적송판 다음으로 도전할만합니다.

금주의 함대

가장 높은 내구도와 적재량 13등급 ‘중 카락’

▲ 13등급 선박 중 유일한 교역 선박 중 카락 (사진: 국민트리 촬영)

함대의 꽃 선박과 항해사를 소개하는 금주의 함대 시간입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13등급 교역함 ‘중 카락’입니다. 지난주 소개한 라레알과 같이 등장했으며, 현재 대항해시대 오리진에서 가장 높은 선박 내구도와 적재량을 자랑하죠.

중 카락은 이런 특징 외에 아군 피해를 대신 받는 엄호 포격선 능력도 갖고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탱커로 활용 가능하죠. 여기에 13등급 중 가장 강한 포격 위력과 높은 포격 수비력까지 갖춰 어느 정도의 전투 능력도 갖고 있답니다. 9등급 선박 바스와 흡사한 점이 많아 바스의 상위 호환으로 평가하니 염두에 두세요.

▲ 아군의 피해를 대신 받는 엄호 포격선 (사진: 국민트리 촬영)

건조 가능 항구도 같은 등급 선박 중 가장 많습니다. 유럽~남아프리카 항구죠. 다만, 신규 재료 티크 220개, 티크 돛대 120개, 대형 포문 50개, 대형 용골 1개가 필요합니다. 이 재료들은 55레벨 이상 해적 토벌 시 무작위로 드롭해 재료 수급 난이도가 높은 편이니 제작을 고려하는 유저라면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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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업데이트 예고

▲ 프리셋 설정의 예시 이미지를 선 공개 (사진출처: 대항해시대 오리진 공식 플로어)

지난 11월 1일, 공식 플로어에 11월 업데이트 미리보기가 올라와 화제였습니다. 신규 제독 살바도르 레이스와 프리셋 기능 추가, 밸런스 개선 등 현재 유저 사이에서 많이 언급된 요구 사항이 수록됐기 때문이죠.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선박 및 항해사 배치 설정 저장 기능, 이른바 프리셋이 추가됩니다. 전투와 교역을 동시에 처리하기엔 선박과 항해사들의 고유 능력, 능력치가 달라 상황에 따라 매번 일일이 선박과 항해사를 바꿔야 했죠. 그러나 향후엔 원하는 대로 선박과 항해사를 설정해 불러올 수 있게 됩니다. 더불어 개발 중인 이미지도 함께 공개했으니 확인해 보세요.

밸런스 개선은 내파 수급 개선과 건조, 설계도, 수집 수량 부담 완화를 적용할 예정입니다. 특히, 유저 사이에서 벽으로 여기고 있는 50, 80 내파 지역을 중심으로 개선할 것을 전했죠. 건조와 설계도는 선박 분해 시에도 경험치를 습득하도록 바꾸고, 하위 등급 건조 보너스 혹은 가속 가호 추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장비, 부품의 가치 상향과 항해사 입수 난이도 역시 조정할 예정이라는군요.

그리고 원하는 해역에서 자동으로 적을 탐색해 전투를 벌이는 ‘항해 자동 전투’ 기능과 세계 지도에서 웨이포인트를 지정해 자동 이동하는 기능, 위임 원정 함대 추가, 보스 레이드 등 신규 콘텐츠도 준비 중입니다. 이런 내용이 담긴 11월 업데이트의 세부 내용이 궁금한 유저들은 대항해시대 오리진 공식 플로어에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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