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역전에 성공한 태평양3 오스만 (자료: 국민트리 제작)

안녕하세요.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서버별 순위 정보를 알아보는 메카 랭킹 시간입니다. 에스파냐 1강 체재가 지속되던 태평양에 이변이 생겼습니다. 오스만이 반격에 성공해 에스파냐를 끌어내렸죠. 더불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던 인도양3 조선이 주춤했습니다. 한 주간 있었던 국가 현황과 랭킹 변화를 함께 확인해 보시죠.

먼저 각 서버의 국력 및 도시 투자 현황입니다. 태평양3 서버의 국력 순위 상단에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오스만이 에스파냐를 역전했죠. 국력은 두 국가 모두 지난주보다 올라갔지만, 오스만의 성장세가 더 컸습니다. 다만, 흑해 항구 전원 장악엔 이번에도 실패했습니다.

전 서버 중 유일하게 유럽에 조선이 진출한 인도양3에서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조선이 기존 대포항 사수에 실패하고 NPC와 에스파냐에게 항구를 빼앗겼죠. 제노바는 NPC 국가와 34.77% 대 34.68%였습니다. 0.09% 포인트라는 아주 근소한 차이로 소위 말하는 ‘깃발’이 바뀌고 말았네요. 마르세유도 에스파냐에게 넘어가면서 조선의 국력이 줄어들었습니다.

인도양2도 북해 매각항 중 상트페테르부르크와 오슬로가 NPC 국가들에게 점령됐습니다. 앞서 소개한 제노바처럼 상트페테르부르크는 NPC국 루스와 오스만 간의 투자 비율 차이가 단 0.1% 포인트 정도에 불과했죠. 오슬로 또한 26.2% 대 25.79%로 매우 근소한 차이였습니다. 투자 패치 이후 정말 오랜만에 보는 NPC국들의 승리군요. 유저들이 해당 항구를 다시 탈환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주간 발견 점수 랭킹 TOP 5

※ 순위는 11월 20일, 오후 10시 기준 서버별 주간 발견 점수 랭킹 TOP 5 정보가 기준입니다.

※ 현재 발견 점수 랭킹 순위와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점점 낮아지기 시작한 발견 점수들 (자료: 국민트리 제작)

주간 발견 점수 랭킹 현황입니다. 지난주 처음으로 1위를 뺏겼던 태평양1이 다시 왕좌를 가져갔습니다. 대참사 님이 208만 1,420 점을 기록했죠. 지난주 1위였던 인도양3 스카델 님은 136만 920 점으로 마무리했습니다. 100만 점 이상 달성 유저는 총 13명으로, 지난주보다 7명이나 줄었네요. 특히 태평양1 서버가 두자릿수 미만으로 떨어진 건 게임 오픈 초기를 제외하고 처음입니다.

아울러 랭커들의 발견 점수 수치도 많이 낮아졌습니다. 금주 1위와 2위간 점수차는 무려 약 61만 점으로 차이가 심하게 벌어졌죠. 100만 점 이상 달성 유저의 가장 낮은 점수 또한 100만 5,130점으로 지난주 최저점이던 102만 7,700점보다 떨어졌습니다. 100만점 달성 유저 수 변화가 심한 가운데, 다시 그 수가 증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네요.

금주의 메카 꿀팁

계약서 교환과 미래를 보러 ‘점술관’에 가보세요

▲ 다음 작위까지 남은 정확한 명성치를 알려줍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가끔 길거리를 지나다 보면 사주나 점을 치는 가게를 본 적 있을 겁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에도 특정 도시에서 ‘점술관’을 운영하죠. 놀랍게도 앞으로 얼마나 성장하면 되는지 구체적인 수치까지 알려주는 용한 곳입니다.

운세는 크게 인생운과 사업운, 동료운으로 나뉩니다. 가장 눈여겨볼 운세는 사업운으로, 현재 제독의 작위와 앞으로 필요한 명성치의 정확한 수치를 제공하죠. 처음엔 바로 다음 단계 작위에 도달하기까지 필요한 명성치만 알려주지만, 한 번 더 물어보면 최고 작위까지 필요한 정확한 수치를 알려준답니다.

더불어 계약서를 바꿀 수도 있습니다. 모든 승급을 마친 항해사의 계약서를 공용 계약서로 바꿀 수 있는 ‘다면 계약’과 공용 계약서를 상위 등급 계약서로 교환하는 ‘고급 계약’이죠. 다면 계약은 C등급 항해사 계약서 50장당 1장, B등급은 40장당 1장, A등급은 30장당 1장, S등급은 20장당 1장으로 같은 등급의 공용 계약서로 교환 가능합니다. 고급 계약은 C등급 100장당 B등급 1장, B등급 50장당 A등급 1장, A등급 40장당 S등급 1장으로 교환할 수 있죠. 계약서가 급하게 필요하거나, 남는 유저들이라면 도시에 있는 점술관에서 교환해 보세요.

금주의 유저 투표

▲ 1,000만~5,000만 수익이 많았습니다 (자료: 국민트리 제작)

지난 주제는 ‘두카트를 하루에 어느 정도 모으고 있나요?’였는데요, ‘1,000만 ~ 5,000만’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인기가 많은 동남아시아 – 카리브 루트를 편도로만 이용해도 약 2,900만 두카트 정도의 수익을 벌 수 있다는 게 선발대들의 평가였죠.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이전 인도 지역에서도 왕복으로 벌이가 커지기 때문에 가장 응답이 많았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어서 2위는 ‘5,000만 ~ 1억’으로 하루에 4번 이상 장거리 교역을 해야 벌 수 있는 액수죠. 3위는 ‘계산해본 적이 없다’, 4위는 ‘1억 초과’였습니다. 1억 초과를 선택한 유저가 있을 정도로 게임에서 교역에 진심인 유저들이 많은 게 느껴지네요.

국민트리 대항해시대 오리진 관련 링크

[대항해시대 오리진 최신 기사]

[대항해시대 오리진 선박 재료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