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매달 새로운 제독과 함께 패치를 진행 합니다. 하지만 전투 관련한 몇몇가지 수정은 공지 없이 수정이 됩니다. 저는 이번에 수정없이 변경된 부분을 제가 찾은 내용을 바탕으로 글을 적어 보겠습니다.

1. 사라졌던 백병반사 해적의 재 등장

얼마전까지 문제가 되었던 백병반사 해적이 다시 등장 했습니다.

얼마전에 모든 선박이 백병반사를 가지고 있어서 패치를 통해서 수정이 되었죠 하지만 이번 패치로 다시 백병반사 해적이 등장했습니다. 예전처럼 전 선박은 아니지만 사라졌던 백병반사 해적이 슬그머니 다시 등장 했지만 공지 사항은 없었습니다.

백병반사가 왜 화가 나는지는 매 전투 후 내구도는 전투 후에 복구가 됩니다 하지만 백병 반사로 받은 선원 피해는 그대로 즉사입니다 복구가 안됩니다. 이것은 사냥의 지속성을 떨어 뜨리기 위한 악의적인 변경이죠 분명 미리 공지가 되고 수정이 되어야 하는데 슬쩍 바꾸는 이 태도가 유저의 불만을 야기합니다. 또한 백병반사가 등장하면 할 수록 항해사를 키우고 승급하는 재미를 뺏아갑니다 강하게 때릴 수록 더 강한 빽뎀을 받는데 성장의 재미를 느끼겠음? 그냥 저냥 사냥 돌아가도록만 하는게 더 나은데 시간과 자원 투자해서 항해사 성장시켜봤자 빽뎀 쎄게 맞으면 회의감 엄청 옵니다. 

2. 빽뎀류 데미지 뜨는 시점의 변화

충파 및 백병으로 공격시 공격하는 시점에 데미지와 백뎀으로 얼마가 들어오는지 같이 떳었다가 이번패치로 데미지 먼저 뜨고 백뎀이 이후에 뜨는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를 통해서 추가적으로 변경된점은 3번 항목으로 적겠습니다.

3.대항해시대 오리진 1년넘게 지켜오던 전투 방식의 변화

대항해시대 오리진 1년넘게 하면서 턴제 공격에 있어서 큰변화 인데 공지가 안되었다고 생각되는 점은 백병공격으로 1방 또는 마무리 공격을 했었을때 이전까지는 백뎀을 받지 않았지만 이제는 마무리 공격을 하면 받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왜 이렇게 변한것인지 '강력하게' 묻고 싶습니다. 전투 방식 설계는 누가 하는 것이며 왜 변경사항을 공지 사항에 포함시키지 않고 매번 조금씩 바꾸는 것입니까?

게임을 하면서 제작사와 유저 상호간의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발 예고 없는 잠수함적인 변화는 지양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