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역소에서 판매할 때야 당연히 가격 후려치는 협상이 많이 뜨면 좋습니다.

만.... 솔찍히 구매할 때 후려치는 거 의미가 있나요? 깎아봐야 얼마나 깎는다고, 귀찮기만 하지.

그거 구매할 때 협상 할지 말지 선택하는 기능 좀 만들어 주세요.

그리고, 교역소에서 후려치기 협상 하려고 항해사들 랜덤으로 튀어나오는데...

이 게임에 엄연히 [언어] 라는 스킬이 있지 않나요?

언어레벨이 높으면 뭔가 해택도 주고 막 그러던데...

최소한 그 교역소 지역 언어를 '할 수 있는 놈'이 튀어나와야 하는 거 아닌가요?

아프리카에서 물건 파는데...  조선놈이 튀어나와 협상이 가당키나 하나요?

마지막으로 낚시...

낚시의 결과는 세가지로 나뉘죠...  제대로 된 물고기, 잡동사니, 그리고 잡어.

잡동사니 만 낚였을 때는 어쩔 수 없다 치겠습니다.

하지만 잡어가 아닌 제대로 된 물고기가 잡혔을 때도 식량이 보급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식량 다 떨어져서 배고파 죽겠는데 낚시에 걸린 백상아리를 보고

'아, 백상아리구나... 새로운 거 발견.'

그러고 놓아주는 게 정상은 아니지요. 그놈 바로 회를 치던 구워 먹는게 정상입니다.

그러니 잡어가 낚이든 제대로 된 물고기가 낚이든 식량은 공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물은 있고 식량 없을 때 낚시하는데 잡어는 안낚이고 물고기가 연신 잡힐 때 짜증 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