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오리진을 처음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몇가지 추려본 것입니다.

0. ***초반 작위는 무조건 3렙까지만 올리기*** (***정말 중요***)

왕궁 칙명을 하다보면 작위가 오를텐데, 초반엔 무조건 3까지만 올리셔야 합니다.

그 이유는, 4렙부터 npc 강습을 받기 때문입니다.

특히 멋모르고 작위를 올렸다가 강습 받아서 접는 뉴비분들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래의 내용은 다 까먹어도 초반 작위는 3까지만 올리는 것은 꼭 기억해야 합니다.

물론 나중에 어느 정도 레벨과 전투렙이 오르면 작위를 올려도 좋습니다

그 외에도, 선박 건조나 암시장 구매 조건, 연대기 등에서 작위를 요구할 때도 있을텐데,

그럴 경우를 대비해서 작위용 제독이나 무역용 제독을 따로 준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1. 가능하면 상회에 들어가서 도움 받기

대형 상회일 수록 항속 버프, 합성, 제작 등 여러 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상회에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상회마다 단체대화방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긴 할텐데, 부담없이 들어가셔도 좋고

또 대형 상회임에도 대화방을 강제하지 않는 상회도 있으니 잘 찾아보면 좋습니다.

참고로 상회를 고르실 때에는 레벨이 높고 상회원이 많은 곳이 좋습니다.

또한 상회에 들어가면 여러 가지 팁과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저희 섭의 경우 깨끗한 세챗이 잘 활성화되어 있어서 뉴비분들을 잘 도와드리긴 하는데,

장기적으론 상회에서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2. 초반 블젬은 선거, 발주함, 창고 확장에 쓰기

많은 분들이 초반에 고등급 항해사(ex. a급 달타냥)를 고용하고는 싶은데 두캇이 모잘라서 블젬을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근데 특정 s급 항해사가 아닌 이상 대부분 자주 보이는 편이므로, 초반 블젬은 기본적인 내실에 투자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꾸준히 해야하는 선박 건조를 위해 선거와 발주함을 늘리는 것이 좋으며,

또한 갈수록 소비템이 많아지는 것을 고려하여 초반에 미리 창고를 늘려놓는 것이 좋습니다.

3. 항해 관련된 세팅 적응하기 (부관실 자동대응, 프리셋, 자동보급, 자동항로)

이거는 기본적인 적응을 한, 항해를 할 때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입니다.

(1) 부관실 재해 자동 대응 : 뉴비일 때엔 알아서 보호가 되는데, 특정 렙을 넘으면 재해 보호가 꺼집니다.

따라서, 왼쪽 메뉴-선단 관리-부관 위임에 들어가셔서 재해 자동 대응을 키시고, 기함에 부관실을 넣으시면 됩니다.

참고로 재해소모템은 도구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특이하게 고래 충돌을 방지하는 뿔 나팔의 경우 유럽 밖의 도구점(아프리카나 카리브 등)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2) 프리셋 활용하기 : 항해사들을 점점 고용함에 따라, 선실보다 항해사가 더 많아지고 그러다보니 여러 상황(무역이나 전투)에 따라 항해사를 재배치해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럴 때에는 프리셋(배치)을 활용하여 각 상황에 맞는 항해사 구성을 저장해놓고 쓰시면 됩니다.

(3) 자동보급, 자동항로 설정하기

세계 지도 클릭 후, 항로를 누르면 자동항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중간에 항구를 누르면 자동으로 보급도 하면서 최종 목적지까지 갑니다.

물론 요즘은 물물교환이라는 것을 하다보니 자동보급을 잘 안쓰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4. 물물교환 배우기

많은 뉴비분들이 일반적인 항구 간 거래 무역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은 통상 무역이 아닌 물물교환을 기본적으로 하는 무역입니다.

그런고로, 오리진을 처음 하시는 분들이라면, 다른 어떤 교역보다 물물교환을 먼저 익혀야 합니다.

물론, 초반엔 무슨 개념인가 싶으실 수도 있겠지만, 1,2번만 해보면 바로 감을 잡으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초반 뉴비분들에게 추천하는 물물교환은 스톡홀름 위의 마을, 스비아인의 마을에서 진행하는 네베 무역입니다.

양초2(산타섬, 타라불루스) 화승총1(세비야, 바르셀로나), 철재4(바르셀로나, 암스테르담, 상트페테르부르크) 정도의 비율을 챙겨가서,

자작나무 1번 바꾸고 나머진 네베르스로이드를 교환하면 됩니다.

판매의 경우 갈 수 있는 가장 먼 곳에다가 팔면 되며, 한번 판매시 몇천만의 두캇 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

5. 블젬과 레젬 구하기

(1) 블젬 : 연금항 만들기

가장 많이 쓰이는 블젬의 경우, 연금항이라는 것을 만들어서 수급합니다.

연금항은 각 도시마다 투자점수 500점(2500만 두캇)을 유지할 경우 매주 50젬씩 제공이 됩니다.

물론 초반엔 연금항 하나 만들기도 벅찰텐데, 앞서 말한 물물교환을 하다보면 연금항을 만들 여력이 생깁니다.

이를 바탕으로 연금항을 꾸준히 늘려가면 되고, 정기적으로 연금항 점수를 보수하여 500점을 유지하면 됩니다.

참고로 연금항 보수 주기에 따른 점수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1주 : 500점 / 2주 : 527점 / 3주 : 555점 / 4주 : 597점

(2) 레젬 : 육지탐색이나 토벌 아이템 판매

레젬의 경우엔 현금 재화라서 기본적으로 과금을 하면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과감을 지향하는 경우엔, 육지탐색을 통해 얻은 부품을 팔거나

토벌(모비딕, 거대가오리)을 통해 얻은 부품이나 재료들을 팔아서 레젬을 수급할 수 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생각나는 뉴비 방침 몇가지를 적어보았습니다.

뉴비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