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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성과 첩보는 선턴, 즉 라운드가 빨라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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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성은 아군을 강화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첩보라 함은 적군을 약화시키는 기술을 말합니다.
보통, 함성과 첩보, 수리와 회복을 담당하는 배를 지원함선이라 부릅니다.
이런 지원함선은 선턴, 즉 라운드(혹은 "틱(Tik)"이라고 한다.)가 빨라야 유리하죠.
*턴&라운드 : 전 일반적으로 D&D의 턴라운드 개념을 쓰겠습니다.
턴은 1턴, 2턴 같은 큰 구분점입니다. 게임에서 쓰이고 있고, 님이 알고 있는 그 개념이 맞습니다.
라운드는 게임안에서 쓰이진 않지만, 1번배와 2번배는 각각의 라운드로 구분합니다.
즉, 1턴에서, 아군1번배, 아군2번배, 적군1번배, 아군3번배 순서대로 움직인다면,
아군1번배가 1라운드, 아군2번배가 2라운드, 적군1번배가 3라운드, 아군3번배가 4라운드라는
것이죠. 제가 굳이 이걸 구분하는 이유는 턴과 라운드를 구분해야, 내 턴이 빠르니 느리니
몇턴 유지하니 못하니, 명확하게 구분되기 때문입니다.
함성과 첩보는 단발성이 아니라, 지속성을 가집니다. 그래서 유지 턴이라는 개념이 생깁니다.
보통의 함성과 첩보는 유지턴이 3턴입니다.
기술을 쓴 당시의 턴에서 1턴을 소모하므로, 이후 2턴동안 더 지속됩니다.
즉, 1턴에 3턴짜리 함성과 첩보를 사용한다면, 4턴까지 유지되는게 아닌, 3턴까지만 유지된다는 겁니다.
여기서, 바로 문제가 발생합니다. 기술을 쓰면 해당 턴에서 즉시 유지턴을 소모하게 된다는 것 말이죠.
해당턴에서 기술쓴 라운드보다 앞서 행한 라운드는 해당기술의 효과를 받지 못한체 턴이 흘러가게 됩니다.
(즉, 1턴 6라운드에 함성이나 첩보를 쓰게 된다면, 1턴 1라운드~ 5라운드는 해당 함성이나 첩보에 영향을 못받게된다는것이다)
만약, 가장 마지막 라운드에 배정된 내 버프선이, 함성이나 첩보를 쓰게된다면, 즉시 1턴을 소모하고, 다음턴이 바로 진행되어 1턴을 더 소모하게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사실상 함성과 첩보는 2턴유지로 자체 너프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버프선은 첫라운드를 잡아야 유리해 지는 것이죠.
이런 경우는 최악의 경우이니, 현실에선 일어나지 않을꺼 같죠? 하지만 기동력을 신경쓰지 않으면 의외로 자주 일어납니다.
왜냐하면 고랩 버프 기술들은 기동력을 많이 소모하거든요. 가령, 1턴에 10랩 백공강이나 포위강,충위강을 썼다면, 다음턴에 라운드가 상당히 밀릴수밖에 없고,
이후 턴에서 특별히 기동력을 관리하지 않았다면, 여전히 라운드가 밀려 손해를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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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프선을 첫라운드로 잡아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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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 방법이자 첫번째 방법은 기동력이 가장 높은 배를 버프선으로 배정하면 됩니다.
이 방법은 가장 간단하면서도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버프선이 압도적인 기동력을 가진다면
그 배는 무슨짓을 하든 1라운드를 배정받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러기는 쉽지 않죠...
두번째 방법은, 선박의 선실들을 연회실로 개조하는 겁니다.
모든 선박은 비배치 선실 2개를 연회장으로 개조할수 있습니다.
소형 +3, 중형 +9, 대형 +15, 초대형 +18
또한 전투선박의 경우 특화선실도 연회 관리실로 개조할수 있습니다.
소형 +6, 중형 +12 , 대형 +18, 초대형 +21
세번째 방법은, 전투 전문지식 레벨을 올려주는 겁니다. 전문지식레벨만큼 기동력이 올라가기 때문이죠.
예전에 기동력 회복량을 올려주던 지원술이 다른 전문지식처럼 기동력을 올려주는것으로 리뉴얼 되었으니
지원술도 너무 무시하진 말자구요.
네번째 방법은, 기동력을 올려주는 제독을 배치하는 겁니다.
제독중 엔 보니와 피리 레이스는 연대기&회고록 장비를 통해 탑승선박의 기동력을 올려줍니다.
연대기 장비(갑옷)이 1을 올려주고, 회고록 장비(무기)가 7을 올려주어 총 8이 상승한다.
다섯번째는 기동력을 올려주는 부품을 착용시키는 겁니다.
일단 돛 부품(+7)의 경우 기동력을 소소하게 올려줍니다. 다음으로는 초요기(8%)와 가오리 충각(3%)이 있습니다.
초요기는 이젠 구할수 없는 과거 이순신이 출시되었을때 같이 출시된 A급 특수 부품인데,
기동력을 무려 8%나 올려줍니다. 가오리 충각은 기동력을 3% 올려주며, 현재 가장 쓸만한 토벌 보상입니다.
누구나 꾸준히 참여하신다면 언젠가는 만들수 있으니 포기말고 도전해 봅시다.
지금은 쉽게 구할수 없는 구름사제 장갑이(+5) 소소하게 기동력을 올려줍니다. 간혹 거래소에 올라올수도 있겠네요.
여섯번째 방법은, 기동력을 올려주는 효과를 가진 항해사를 배치하는 겁니다.
항해사 효과중 "이동 전 기동력 소모 감소" 효과, "시작 시 기동력 회복량 증가&증폭" 효과 장착 입니다.
이 효과들은 선턴계산후에 적용되서 1턴에는 적용이 안되는게 단점입니다. 그러나 2턴째부터는 1턴에 추가된 기동력덕분에 선턴잡기에 용이합니다.
고랩 기술을 쓰거나 쓴후엔 남은 기동력과 회복된 기동략이 많아야. 버프를 다시 걸서줘야할 턴에도 선턴을 잡아야 하기에 그나마 쓸만하다.
일곱번째 방법은, 기동력을 올려주는 기술을 가진 항해사를 배치하고 사용하는 겁니다.
항해사 기술중 "추가 기동력 증가" 함성이 있는데, 전투시 사용시 추가기동력을 올려줍니다. 이 방법은 턴을 소모하기에 엄청 추천하는 방법은 아니고,
다른 버프를 챙겨주다가 딸려온 기술을 할거 없을때 써주면 용이합니다. 가령, 백공강 버프배의 안드레스라든가, 충위강 버프배의 다빈치나 심광문이라든가,
정화 걸어주는 배의 쿤이나 알프레드, 기회포착과 강화백병의 카라룸루가 그들이겠다.
여덟번째 방법은, 각종 가호를 사는겁니다.
각종 가호에는 항해속도 증가와 전투시 기동력 증가 효과가 공통으로 들어갑니다. 각 가호마다 +6이 되며, 총5종으로 최대 +30까지 높여줄수 있습니다.
마지막 방법은, 다른배의 기동력을 일부러 낮추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전략적 전술적 2가지로 분류됩니다.
전략적 방법은, 후턴을 잡아야 하는 선박들의 돛과 가오리 충각을 빼버리거나, 기동력을 낮추는 구름사제 전투부품을 착용해 주는 겁니다.
이 방법이 가장 쉽고 직관적으로 기동력을 낮추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주력 기술 레벨을 기동력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최대한 높이는 겁니다.
전술적 방법은, 공격을 못하거나 하지 않을때 기동력을 소모하는 행동을 하는 겁니다. 가령, 쿠아우테목의 피해 자리를 잡을때,
이동후 대기를 하지 않고, 기동력 증가 함성이나, 기동력 감소 첩보 같은, 잔챙이 버프나 디버프같은게 있으면 그걸 쓰는 겁니다.
이리하면 기동력이 쌓이는것을 최소화해 턴순서를 꼬이는걸 어느정도는 방지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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