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초보자의 가이드 같은 제독이 되고 싶은 초보 운전입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처음 플레이하며 겪었던 경험들과 저만의 팁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저의 대항해시대 여행 일지가 신규 유저분들께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고수분들께서도 많은 팁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여행 일지를 시작하겠습니다.
나의 첫 여행은 제독을 선택함으로써 그 시작을 알리게 되었다.
맨 처음 튜토리얼이 끝나면 제독을 임명할 수 있었다. 제독 선택란을 보게 되면 크게 두 가지를 고려해야 했다. 캐릭터 카드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가와 제독의 특화된 성향이었다.
파란색 – 모험 / 빨간색 – 전투 / 초록색 – 교역이었다. 앞으로 대항해시대를 플레이할 나에게는 굉장히 큰 고민이었다.
제독이란 ?!
제독은 일반적으로 초반에 영입하는 다른 항해사보다 앞선 능력을 가지고 있어 높은 함대 적응력을 보입니다.
제독은 LV 성장에 따라 고유의 기술 및 효과를 획득할 수 있고, 해전 기술과 결투 기술 외에도 고유의 제독 명령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초반 전투가 흥미진진할 것 같아서 나는 전투 성향을 가진 에스파냐의 해군 장교, 카탈리나 에란초로 대항해시대의 막을 열었다.
(전투 성향 캐릭터 중에서 옷토는 너무 아저씨 같아서 카탈리나를 골랐는데, 나중에 옷토가 20대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나의 선단은 전투적인 성향을 선택하여 항해를 시작한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해당 선단 성향은 24시간마다 변경할 수 있으니 너무 오래 고민할 필요는 없다.
선단의 성향이란 ?
제독을 임명하고 나면 모험과 교역, 전투 중 자신의 성향에 맞는 [선단 성향]을 선택해야 합니다.
이 성향에 맞게 조합의 의뢰 및 과제가 주로 편성되므로 원하는 내용의 의뢰를 수주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에 따라 얻을 수 있는 경험치도, 명성도 성향에 맞게 치우치게 되고, 전체적인 게임 플레이 양상이 달라지게 됩니다.
출석 체크와 환영 선물로 여러 가지를 받았다. 그중 푸른 보석을 받았는데, 클릭해 보니 대항해시대 오리진에서 사용하는 블루젬이라는 재화였다.
앞으로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다. 처음 플레이하면서 아무 계획 없이 사용하다 보니 미래의 나는 조금 고생을 하게 되었다.
따라서, 조금 더 효율적인 사용 방법을 공유하고 싶다.
[블루젬이란?]
업적 및 투자 주간 보상, 이벤트 등 통해 얻을 수 있는 무료 재화로서, 함대 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사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플레이하면서 느낀 점이지만, 블루젬을 초반에 많이 모아 두면 나중에 활용 가치가 높다.
1. A급 항해사를 여관에서 만나게 된다면, 두카트 대신 블루젬을 사용하여 한 번에 고용할 수 있다.
2. S급 항해사 또한 A급 항해사보단 비싸지만 블루젬으로 고용할 수 있다. 먼 미래에 S급 항해사 고용을 위해 미리 모아 두는 것 또한 하나의 방법이다.
이제 본격적인 제독 연대기를 따라 튜토리얼을 시작한다.
첫 출항이다!!!
출항을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보급을 한 뒤 출항이 가능하다. 이미지와 같이 출항소에서 일정 재화를 지불하면 자동으로 보급되니 큰 걱정은 하지 말자.
첫 튜토리얼은 수습 해적과의 첫 전투였다.
전투 컷신에서 서로의 전투력을 확인할 수 있다. 해전 전투 방식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겠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전투 방식은 턴제 방식이며, 타일에 맞는 위치에서 기본적인 3가지 방법으로 적을 공격할 수 있다.
3가지 기본 공격 방법
포격
- 포탄을 소비해 원거리 포격을 가하고 적 선박에 내구도 피해를 줍니다.
- 적의 포격 사정거리 안에서 포격할 경우 반격 당할 수 있습니다.
충파
- 적 선박에 직접 충돌하여 내구도 피해를 줍니다.
- 적 선박과 일직선 방향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백병
- 인접한 적 선박과 백병전을 벌여 선원 체력에 피해를 줍니다.
- 백병으로 적 선박을 침몰시킬 경우 적 선박을 나포할 기회가 발생합니다.
- 백병 공격 시 아군 부대도 선원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왼쪽 상단에 내구도와 선원 체력 바가 있는데, 해당 수치 중 하나라도 0이 되면 침몰하니 꼭 명심하여 컨트롤하자.
위임이라는 자동 전투 시스템이 있었다. 하지만 첫 전투인 만큼 직접 조작을 경험해 보는 것은 어떨까?
첫 전투의 보상으로 여러 가지를 받았다. 천천히 구경해 보도록 하자.
전투의 보상으로는 물, 식량, 자재, 포탄 등 보급품을 해적을 소탕한 뒤 전리품으로 챙겨온 것이다!
그 외의 보상은 직접 사용하는 아이템들을 얻은 것 같다. 도면과 D 등급의 장비를 얻었다.
전투를 마치고 복귀하던 중 독에 중독된 배를 보았는데, 피해 가야 할 것처럼 생겼다. 기믹이나 패널티를 줄 것 같은 모형을 가지고 있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블루젬이나 편지 등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그보다, 야경이 참 이쁘다.
두 번째 튜토리얼은 교역소 방문이었다.
대항해시대의 꽃은 역시 교역이라고 생각한다. 교역을 할 때 유심히 봐야 하는 것들이 몇 가지 있어 공유한다..
명산품
교역품 중에는 특정 지역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명산품이 존재합니다. 이는 다른 곳에서 구할 수 없는 품목인 만큼 희소성이 있으며 그 가치가 크게 훼손되지 않는 최적의 교역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관세
초보자 혜택이 끝나면 교역소에서의 모든 거래에는 관세가 적용됩니다.
특히, 자국과의 거래를 떠나 타국과의 거래에서는 국가마다 할당된 관세를 지불해야 합니다. 관세는 구매와 판매 모두 각 적용됩니다. 만약에 타국에서 구매해서 타국으로 판매하는 형태의 교역이라면 이중 관세를 지불하게 되어 오히려 손해를 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교역소 품목을 클릭해 보면 최근 시세 동향과 현재 시세가 %로 노출되는데, 게임의 세심한 부분에 놀랐다.
판매 탭을 보게 되면 돋보기 모양의 할증이라는 시스템이 있는데, 교역을 중심으로 플레이할 유저라면 할증과 관련된 + 요인들을 많이 올릴 수 있도록 하자.
판매 가격 할증은 항해사 효과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고 하니 메모하자!
후추를 판매하여 두카트(기본 재화)를 획득하였다. 그리고 교역을 통해서도 선단의 레벨업이 가능했다.
여관을 방문해 보았다. 같이 항해할 동료를 구하는 장소라고 한다.
그리고 병원 시스템이 아닌 여관에서 부상당한 동료와 충성도가 낮은 동료들도 관리할 수 있는 다목적 여관이었다.
충성도는 왜 낮아지는 거지?
일단 교역 효과를 가진 항해사를 찾아보려고 했는데, 없어서 일단 퇴장했다!
첫 항해에서 도착한 바르셀로나!
항해를 통해서도 레벨업이 되었다. 바르셀로나에서 수행하는 임무는 해적과의 결투 시스템을 알려주기 위함이었다.
결투는 가위 바위 보 방식으로 막기와 공격을 선택하여 진행되는데, 이 또한 위임이 있어 자동으로 전투가 가능하다. 하지만 첫 전투는 직접 해보자!
아… 튜토리얼에서 지는 건 쉽지 않을 텐데… 난 정말 가위 바위 보를 못하는 것 같다…ㅋㅋ
또 왔냐는 그의 말에 상처를 받긴 했지만 위임 전투로 승리하였다.ㅎㅎㅎ
항해를 하던 중 지도를 클릭해 보니 ??? 표시가 있어 보물 표시인가 해서 찾아가 보았다.
??? 표시는 아직 발견하지 못한 새로운 도시를 말하는 것이었고, 방문한 도시의 이름은 팔마였다.
새로운 도시를 발견하면 경험치도 올라가고, 도감에도 추가가 된다.
도감에 일정 수만큼 도시가 등록되면 블루젬과 업적을 받을 수 있는 모양이다.
다음에는 더 멀리 나가봐야지.
새로운 도시를 찾아 시세가 가장 저렴한 오레가노를 구매하였다.
판매하는 제품 오른쪽 상단의 탭을 보면 계절 효과가 적용되고 있으니 잘 참고해야겠다.
교역을 위해 최대치로 구매를 하게 되면 총 적재량이 3을 초과한다는 안내 문구가 나온다.
초과했는데 구매가 가능하다니…?
적재량이란 무엇인가 찾아보니 항해에 필요한 보급품도 포함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출항소에서 보급 탭을 보게 되면 비율 설정이란 게 있으니 자유롭게 설정이 가능하다.
보급품을 줄이고 교역품을 늘리는 것이 가능하였다. 다만, 항해 가능 일수는 줄어들었다! (...)
마을에서 발견한 도구점
도구점에서는 장비와 소모품을 구매할 수 있었다.
캐릭터가 따로 착용할 수 있는 장비와 항해에 필요한 소모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긴 항해를 하는 게임이니 소모품은 당연히 필수인가 ㅎㅎ 장거리 여행을 하게 되면 미리 구매해 두자!
항해를 하며 여러 가지 기능을 클릭해보았다. 그러던 중 더보기 탭을 발견하여 임무 탭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었다.
나도 모르는 사이 업적 클리어가 많이 되어 있었다.
업적을 클리어하게 되면 일정량의 보상 블루젬과 업적 경험치를 얻어 레벨을 올리는 방식이었다.
업적 레벨 상승 시 두카트도 함께 받을 수 있었다.
업적이란 ?
업적은 게임을 플레이하며 모험, 교역, 전투 등 각종 콘텐츠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달성할 수 있는 목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업적을 달성하면 블루젬과 함께 업적 점수를 보상으로 얻을 수 있고, 업적 점수를 일정 수치 달성할 때마다 추가 보상으로 대량의 두카트와 공헌도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애든 제독님의 초보꿀팁 - 재해 도구를 미리 구매해두자!
바다에서는 여러가지 재해가 일어나기 때문에 도구점에서 D급 낚싯대를 비롯한 통, 징벌의 밧줄, 긴 낫 등 재해 예방 도구들을 다수 구매하여 들고 다녀야 합니다.
물론 재해 예방 도구들을 구매하기 위해선 다량의 두캇이 필요하고, 초보일수록 두캇이 귀하니 짧은 거리를 이동하더라도 교역소를 자주 방문하여 소소하게라도 무역을 꾸준히 해야합니다.
🌟파괴왕블록케이 제독님의 초보꿀팁 - 자주 사용하는 제독의 작위 레벨은 3까지!
방패 관리 팁 1.주로 쓰는 제독의 작위는 3까지만 올리세요.
4렙부터는 선단렙과 전투렙이 낮은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NPC 해적들이 강습을 겁니다.
이러면 방패가 자주 깎여서 관리하기 어려워져요. 참고로 스타팅 교역 제독인 알 베자스의 경우 연대기 클리어 조건으로 작위 5렙을 요구합니다.
🌟Harlym 제독님의 초보꿀팁 - 제독과 국가, 성향은 나중에 바꿀 수 있다!
처음 선택한 제독과 국가, 그리고 성향은 나중에 바꿀 수 있으니 자유롭게 맘에 드는거 선택하고 시작하시면 됩니다.
🌟모험왕토마토 제독님의 초보꿀팁 - 일일퀘스트 보상을 빠르게 해치우자!
이 게임에 있어서 가장 우선순위 높은 보상 = 일일퀘스트 보상 일퀘 보상을 빠르게 해치우는 방법을 찾으시고 나머지 시간에 여유롭게 즐기셔요
🌟왕의재보 제독님의 초보꿀팁 - 일일 퀘스트와 육지수련, 물물 교환 퀘스트는 필수!
물물교환퀘와 왕궁 의뢰 일퀘, 육지수련 (탐험)는 꼭 하시는게 좋아요 레벨이 낮아서 물물교환이 안된다면 일퀘랑 육지수련이라도 꼭 하세요!
🌟Andrews 제독님의 초보꿀팁 - 복귀 제독이 공유하는 꿀팁 5종
1. 투자를 통한 블루젬 연금 최대치로 만들기
2. 매주 생기는 블루젬으로 제독 영입
3. 영입한 제독 연대기 진행을 통한 빠른 레벨업
4. 남는 블루젬 투자 순서는 선박 발주함 --> 선거 --> 창고 공간 늘리기
5. 자기 전에는 가장 먼 지역으로 자동 항해 시켜서 선박 이해도 높이기
6.성향은 하루 한 번 무료 변경 가능하니까 제독 경치에 따라서 바꿔가면서 의뢰 수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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