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스트를 이어나가면서 처음으로 떠나는 먼 항해 여행이다🚢

왜 이제서야 유럽 대륙을 벗어나 아메리카 대륙으로 이동하게 되었냐면

그 이유는 바로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해역 시스템 때문이다.

해역시스템이란?.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모든 해역은 다양한 환경 요소가 존재합니다

[월드맵] - 좌측 하단 - [해역 조건] 메뉴를 통해 지금까지 밝혀진 항로의 조건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일부 해역은 진입을 위한 선단 LV, 조력, 내파, 쇄빙, 돌파 등 특수한 항해 조건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준비 없이 해당 해역에 들어서게 되면 아예 진입을 할 수 없거나 항해에 영향을 끼치는 여러 부정 효과 탓에 선박이 큰 피해를 입기도 하고, 결국 항해 불능 상태에 빠지기도 합니다.

안전한 항해를 위해 보유한 함대의 선박 능력과 가고자 하는 해역의 조건을 잘 따져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직 많은 곳을 둘러보진 못했지만, 이렇게 먼 거리를 항해할 생각을 하니 정말 기대된다.

멀리 항해하다가 문제가 생기진 않을까 내심 걱정도 되었다.

역시 지중해와는 다르게, 조금만 벗어나니 바로 **‘위험 해역’** 이라는 문구가 나타난다...😐

지금까지는 안전 해역에서 화초처럼 잘 자랐지만, 이제는 조금 거칠어질 예정인가 보다... 😫

안전 해역을 벗어나면 벌어지는 일

교역품을 노리는 해적과의 전투가 벌어질 수도 있고, 적대 국가의 강습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혹은 플레이어 자신이 다른 함대를 노리고 교전을 시작하는 것 역시 가능합니다. 이러한 전투는 NPC와의 전투 발생은 물론이고, 다른 플레이어와의 전투를 벌이는 것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위협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기능도 있다는 것!

상대의 강습에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해전 보호 기능이 존재합니다.

해전 보호는 초심자 혜택으로 기본으로 주어지고, 초심자 혜택이 끝나고 나면 [상점] - [상품] 탭의 [휴전 협정서]를 구매해서 사용할 수 있고, 이따금  이벤트 보상으로도 얻을 수 있습니다

20레벨 해전 보호 기능 알람이 떴다.

해전 보호란 무엇일까?

해전 보호 기능은 화면 우측 상단의 아이콘을 통해 활성화 및 비활성화가 가능합니다. 비활성화는 항해 도중에도 가능하지만 다시 활성화를 위해서는 도시에 입항한 후에만 가능합니다

처음 장거리 항해를 하는 것이다보니 , 화면에서 눈을떼지 못했다. 혹시나 무슨일이 생길까 노심 초사 하면서 7일간의 대서양 항해를 하였다

저 멀리 보이는 산타섬! 이름부터가 너무 귀엽지 않은가, 산타섬이라니! 다른 도시들과 다르게 폭죽도 터지고 이벤트 맵처럼 보인다.

휴… 큰 탈 없이 순항을 마치고 첫 아메리카 대륙, 코하셋에 도착했다.

시즌 퀘스트를 진행하며 의뢰들도 열심히 수행했다.

그러던 중, 의외의 기능을 필요로 하는 퀘스트를 만나게 되었다.

살펴보기라는 기능이다. 캐릭터를 클릭하면 동작을 취할 수 있다.

퀘스트에서 요구하는 특정 장소에서 살펴보기를 하면 된다.

자주 사용되니 즐겨찾기에 추가해 두면 다음 퀘스트부터는 수월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두 번째 퀘스트로는,

대항해시대에는 시간 개념이 단순히 밤과 낮이 바뀌는 것이 아닌, 시간대가 있다는 점이다

밤 10시에서 오전 5시 사이에 카옌 공관으로 방문하라는 퀘스트는 우측 미니맵에서 시간을 확인한 후 진행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나는 현실 시간으로 착각해서 당황했다… 🙄)

여러 도시를 방문하면서 여관도 빠짐없이 들렀고, 그 결과!

앞서 두카트 이슈로 고용하지 못했던 A급 항해사를 또 만나게 되었다.

그 주인공은 조지앤슨 선생님이었다!

과제와 의뢰, 교역 등 다양한 항해를 하며 모은 두카트로 선물 공세와 든든한 후원금으로 친밀도를 최상으로 올린 뒤, 그와 협상하였다.

결과는 실패…🤦‍♀️ ㅠㅠ 1천만 두카트를 사용했지만 60% 확률을 뚫지 못하였다.

아쉽지만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헤어지게 되었다.

힘내서 교역과 의뢰 수행을 위해 출발해 보자! 😭😭

바다를 항해하다 보면 바다 위에 떠 있는 예쁜 별자리 표식이 있다.

클릭해보면 이미자와 함께 별자리를 만들어볼 수 있는데, 꼭 순서에 맞게 선을 이어줘야 한다.

"관측 완료"라는 문구와 함께 별자리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별자리는 항해를 할 때 어떤 도움을 주는 걸까?"라는 궁금증이 생겨 내용을 찾아보았다.

별자리를 설명하기 전에 우리는 먼저 도감에 대해 이해해야 한다.

도감이란?

유저가 수집한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도감 시스템을 지원합니다.

플레이하며 자연스럽게 얻어지는 도감도 있으나 희귀한 도감은 탐험, 채집 등 모험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해야만 겨우 획득할 수 있는 것도 존재합니다.

도감을 채워나가다 보면 블루젬과 업적 점수를 추가로 얻을 수 있습니다.

도감은 크게 모든 지식을 총망라한 발견물과 선박에 관련된 설계도, 발견물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는 모험 수첩으로 나뉩니다.

발견물 도감

발견물은 자연, 동물, 식물, 건축, 유물, 보물, 낚시 모든 것을 말하며, 항목별로 수백여 종에 이를 정도로 방대합니다.

희귀한 자원을 발견하기 위한 가장 직접적인 방법은 해양 탐색 및 육지 탐색, 그리고 낚시를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언제 탐험이 필요해질지 모르기 때문에 망원경, 침낭 등 탐험 도구를 항상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계도 도감

설계도는 말 그대로 선박의 설계도를 말합니다.

건조 LV에 따라 해금된 설계도와 그렇지 않은 설계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양 선박을 비롯해 동양 선박과 특수 선박 총 3종류가 존재하는데, 이 중 서양 선박과 동양 선박은 건조 LV이 따로 존재합니다.

동양 선박 건조를 위해서는 설계도를 취급하는 도시까지 진출할 수 있어야 합니다.

모험 수첩

모험 수첩에서는 별자리를 수집하여 특별한 이야기를 확인하고 보상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별자리를 발견하기 위한 조건으로는 별자리 단서와 일정 심미학 LV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특정 위치에 도달할 경우 별자리 발견을 위한 미니 게임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도감을 완료하면 그에 합당한 보상을 주는 거구나?"

블루젬이 절실히 필요하던 나에겐 정말 반가운 소식이었다!

바로 응용하여 블루젬을 얻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항해를 하며 발견한 도시들과 탐험을 통해 알게 된 지식들을 도감 등록과 동시에 항해 노트 #4에 나왔던 저택에서 보고하면 얻을 수 있으니, 꼼꼼히 항해를 해야겠다!

자, 이제 제독 연대기를 따라가볼까 하며 확인해본 결과…   

띠로리… 돌파 레벨이 부족하다… 조건을 충족해야 진행할 수 있었다.

각 부품별로 올라가는 수치들이 있으니 확인한 후 필요한 부분들을 교체해주면 된다!

선박에 장착할 수 있는 기본 부품은 조선소 - [부품 상점]에서 일부 구매할 수 있습니다.

도시 발전도가 높아지면 조금 더 높은 등급의 부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상회 제작 시스템, 탐험, 육지 탐색을 통해 보다 더 희귀한 부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어렵고 생소한 단어들이 많이 보인다. 기본적인 개념만 이해하면 좋을 것 같아 간추려서 찾아왔다!

선박 부품은 선박의 능력을 직접적으로 올려주는 만큼 희귀 부품은 그만큼 [거래소]에서 비싼 가격에 거래되기도 합니다..

해역 조건이 따로 있기 때문에 필요한 수치를 충족할 수 있도록 부품도 신경 써야 한다!

제독 지원 프로그램에서 얻을 수 있는 A등급 부품으로 큰 어려움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

(원활한 제독 연대기 조건 달성을 위해 수습 제독 지원 프로그램을 꼭 두 번 하자.)

전투 의뢰 30번을 클리어한 후 얻은 충각으로 돌파 수치를 올리기!

부품 교체 이후 모든 조건이 충족되었다.

제독 연대기도 94/113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 얼른 나머지 내용이 궁금하니 이어가 보자!

마사와 여관으로 출발!!! 그런데 이거… 27일을 항해한다고…? 이거, 너무 멀리 가는 거 아닌가?

기대 반, 걱정 반으로 먼 항해를 시작해본다

🌟항구를떠도는철새 제독님의 초보꿀팁 - 설계도 레벨을 올리는 방법

- 설계도 : 선박을 한 번이라도 건조하면 설계도 레벨이 올라가게 됩니다. 설계도 레벨이 올라가면 선실을 변경할 수 있고, 이해도 레벨도 올라가 잠겨있던 선실을 개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