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우 디렉터님의 편지는 이런 질문을 던진겁니다.
게임이라는건 현실과는 다른 불확실성과 기대감, 그리고 현실에서 얻을수 없는 성취감을 즐기기 위한겁니다.
현실보다 괴롭다?
현실보다 불안하다?
이런 생각이 들게 된다면, 그건 게임으로서 가치가 없는거라고 봅니다.
예측의 불확정성은 분명, 즐거움으로 다가오도록 디자인되어야 게임이죠.
예측의 불확정성으로인해 의욕이 사라진다면, 그건 더이상 게임이 아닙니다.
철우님은 이 게임의 예측 불확정성을 후자로 만들어버리셨어요.
그 부분은 성찰이 필요할듯 합니다.
게임의 근간을 바꾼다는 중요한 일을 아무것도 확정되지 않고, 진행되지 않은 상태로 막연한 기한을 두고 횡설수설 적어버리시니, 그걸 찬성하는 쪽도, 반대하는쪽도, 마냥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고, 세상 쓸모없는 감정싸움과 논쟁이 양산되는겁니다.
정해진것도 없는데, 추측만으로 이러쿵 저러쿵...하게되고..
그로인해 불안감과 피로감이 누적되면서 터져버리는거죠.
정체현상을 해결할 방안을 모색하셨으면, 숙고하고, 완성한 후에, 정확한 일정과 함께 공지를 하셨어야 합니다.
이런식으로 일기쓰듯 무책임하게 떠보는게 아니라요..
뭐, 저야 대항해시대를 좋아해서 겜을 하기 시작했고, 이렇든 저렇든 라이트하게 즐길 예정이긴 합니다만..
요즘 여기저기 분위기가 뒤숭숭하고..
일단, 망할 AI일러들을 볼때마다 욕지기가튀어나고...
이런데 좀 정신적으로 소모가 되는 부분이 매우 불편합니다.
쓸데없는 정신소모는 하지 않도록 깔끔하게 정리를 좀 해 주시길 요청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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