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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식목일 기념, "나무의 재발견" 이벤트🌲

GM 오리
2025.04.04 금 14:30

1,363

“모험을 사랑하는 제독님, 대지를 누비며 잊혀진 나무를 찾아주세요!”



안녕하세요, GM오리입니다.


4월 5일 식목일을 맞이하여 특별한 탐험 미션을 준비했습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육지탐색 발견물 중 ‘나무’에 해당하는 항목들을

유저 여러분이 힘을 합쳐 다시 발견하는 방식의 이벤트예요. 🌱


잊힌 나무들을 모험가 여러분의 손으로 하나하나 찾아내 주세요!


등급별 발견물이 모두 수집되면 단계별 보상을,

전부 수집에 성공하면 이순신 제독 교환권까지 드립니다!




📌 이벤트 개요


네이버 카페 자유 게시판에 나무 발견물 스크린샷을 업로드!

등급별로 전부 모이면 보상 지급!

전부 수집 성공 시, 이순신 제독 교환권 지급!




🧭 참여 방법


1. 도감 > 발견물 > 식물(또는 전체) 항목에서

이벤트 대상 나무 발견물을 선택해 스크린샷을 찍어주세요.


2. 공식 네이버 카페 자유 게시판에 스크린샷을 업로드해주세요.

서버명 / 선단 이름을 함께 적어주세요!

(제독님 한 분 당, 한개의 발견물만 등록 가능합니다.)


GM오리가 해당 게시물을 확인하고,

이벤트 공지에 달성 여부를 업데이트합니다.


등급별로 발견물이 모두 수집되면 등급 보상 지급!

모든 나무가 전부 수집되면, 추가 보상까지!



스크린샷 예시



⏰ 이벤트 일정


참여 기간: 2025년 4월 5일(토) 00:00 ~ 4월 6일(일) 23:59

보상 지급 및 공지: 2025년 4월 7일(월) 12:00




🎁 보상 안내


달성 조건

보상 아이템

전 등급 수집 완료 시

이순신 제독 교환권 2개

S등급 발견물 전부 수집 시

S등급 장비 선택 상자 1개

A등급 발견물 전부 수집 시

공용 도면 선택 교환권 4개

B등급 발견물 전부 수집 시

소탕권 묶음 1개

C등급 발견물 전부 수집 시

파나마 운하 운송 이용권 10개

D등급 발견물 전부 수집 시

수에즈 운하 운송 이용권 10개




🌳나무 발견물 목록🌴



보리자나무

S

“부처님이 깨달은 나무? 아니고, 그 옆자리쯤 되는 나무.”

주로 절에서 만날 수 있는 고요한 분위기의 나무.

붉은빛 도는 열매는 염주를 만드는 데 쓰이며, 그 자체로도 영적 상징이 강하다.

부처가 이 나무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었다는 전설로 인해 불교에서 매우 중요한 존재.

‘보리’는 곡물이 아니라 깨달음을 의미합니다.

‘보리자’는 ‘깨달음의 씨앗’이라는 뜻. 스님들도 이 나무 아래선 괜히 허리 펴게 된다는 소문.

인도보리수

S

“깨달음을 원해? 이 나무 아래 명상하러 가자”

불교의 심볼이자 명상과 수행의 아이콘.

석가모니가 이 나무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었다는 전설로 인해,

수많은 절과 사찰에서 상징적으로 심어진다.

잎은 하트 모양에 가까운 독특한 형태를 지니고 있으며 바람에 흔들릴 때마다 아름답게 떤다.

보리수라고 하지만 곡물 ‘보리’와는 아무 관계 없음.

영어 이름도 "Sacred Fig"라서 사실 무화과 계열임. 깨달음과 무화과라니, 괜히 깊이가 느껴진다.

가지복수초

A

“복(福)과 수(壽)를 동시에? 이건 무조건 심어야지!”

산기슭의 나무 그늘 아래 조용히 피어나는 봄의 전령사.

아직 겨울이 채 물러가지 않았을 때 가장 먼저 고개를 내밀며 “나 왔어~”를 외치는 스타일이다.

어릴 때는 잎자루에 털이 있어 보들보들한 매력이 넘치지만, 점차 털이 사라진다.

세월은 모두를 매끈하게 만든다…

이름에 ‘복수’ 들어간다고 복수의 화신은 아님. 일본어 ‘후쿠주소(福寿草)’에서 유래했으며, ‘행복’과 ‘장수’를 상징하는 매우 길한 꽃이다.

단풍나무

A

“가을엔 나도 인싸가 된다. #단풍맛집”

평소엔 조용한 나무지만 가을만 되면 완전히 달라지는 색감 변신의 대가.

빨강, 주황, 노랑 등으로 화려하게 물들며 산 전체를 단풍 페스티벌로 만들기도 한다.

이 정도면 나무계의 변신술사이자 자연계 SNS 스타.

캐나다 국기에 들어간 그 잎!

수액은 메이플 시럽의 원재료로, 먹어도 예쁘고 발라도 예쁜 다재다능함의 끝판왕.

바오바브나무

A

“몸통 안에 집, 물, 무덤까지? 나무 하나로 다 되는 만능템!”

술통처럼 생긴 몸통에 물을 저장하고, 어떤 경우엔 사람도 거주 가능(!)

심지어 시체도 매장했다는 전설이 있는 그야말로 ‘올인원’ 나무.

아프리카에서는 신성한 존재로 여겨지며, 동화 「어린 왕자」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다.

'어린 왕자'에서는 별을 침략하려던 나무였지만, 현실에서는 매우 착하고 유용한 나무.

잎은 약재로, 열매는 먹을 수 있으며, 나무 그늘 아래는 동물들의 휴식처!

버지니아참나무

A

“단단하다 못해 장갑차급 목재! 그리고 도토리 부자🌰”

북아메리카산 참나무. 목재가 너무 단단해서 ‘선박용 용골’로까지 사용되었고,

가지는 쭉쭉 뻗고 도토리는 주렁주렁 열려서 야생동물들의 식량 창고 역할도 한다.

숲 속 생태계의 든든한 기둥.

미국 국립공원 등지에서는 보호수로 등록되기도.

도토리가 너무 많이 떨어져 ‘야생 사슴 폭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벚나무

A

“봄의 주인공, 나 아니면 누가 해?”

꽃이 피자마자 전국민을 거리로 불러내는 벚꽃의 원조.

분홍빛 꽃잎이 일제히 만개하면 그 아래에선 연인도, 가족도, 혼자도 힐링 100%.

다만 개화 기간이 너무 짧아 ‘찰나의 아름다움’의 상징으로 불리기도 한다.

일본에서 가장 사랑받는 꽃나무이며, 한국에서도 ‘벚꽃로드’ 명소들이 즐비하다.

'벚꽃 엔딩'이 울려 퍼지는 계절엔 길거리 감성지수 폭발!

봉황목

A

“불꽃처럼 피는 꽃, 이름값 미쳤다🔥”

마다가스카르산 나무로, 빨간색 꽃이 나무 전체를 뒤덮어 마치 나무가 활활 타오르는 듯한 모습.

이 때문에 ‘화염수’, ‘불꽃나무’라는 별명도 있다.

생장도 빠르고 장식 효과도 커서 도시 조경용으로 인기 많다.

‘피닉스(불사조)’처럼 재생과 불의 이미지를 담고 있다고 해서,

수많은 나라에서 학교 교정, 공공기관 마당에 심는 나무로 꼽힌다.

빵나무

A

“진짜로 빵이 열리는 나무라면 믿겠어?”

태평양 섬 주민들의 소중한 식량원.

열매의 속살은 구우면 빵처럼 부풀고, 씹으면 감자와 바나나 중간쯤 되는 맛이 난다고 한다.

선원들이 장기간 항해할 때 탄수화물 보급용으로 키웠다는 역사도 있다.

실제로 열매를 쪄서 ‘자연산 빵’처럼 먹는다.

식물계에서 흔치 않은 ‘빵 담당’, 디저트보다 든든한 쪽.

사라수

A

“부처님이 마지막으로 누운 그늘, 전설의 라스트 쉘터.”

인도 북부 원산의 키 큰 나무.

석가모니가 열반에 들 때 마지막으로 누운 자리, 그 위를 덮고 있던 나무가 바로 사라수다.

깊은 상징성과 함께 지금도 불교 유적지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다.

무성한 가지가 내는 그늘은, 진짜로 평온하다.

사라수의 잎이 떨어지며 소리를 낸다고 하여 ‘사리사리’라는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는 설도 있음.

그야말로 명상의 배경음악 제조기.

사탕단풍

A

“이 나무에서 단맛이 나온다고요?! 네, 설탕입니다.”

북미를 대표하는 단풍나무.

가을이면 화려한 단풍으로 눈을 즐겁게 하고, 봄이면 수액으로 입을 즐겁게 한다.

수액을 졸여 만든 것이 바로 메이플 시럽!

한 나무로 40리터의 수액이 나올 수 있다고 하니 단맛 생산량도 실하다.

시럽 하나 만들려면 엄청난 양의 수액이 필요해서

“이건 단풍 나무의 눈물이다”라는 농담도 있다. (실제로는 달콤한 눈물💧🍁)

시어버터나무

A

“이 나무 없었으면, 피부는 다 터졌을걸?”

아프리카의 스킨케어 수호자.

이 나무의 열매로 만든 시어 버터는 천연 보습제로 이름이 높다.

현지에선 식용도 가능하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화장품 재료로 인기 급상승.

아프리카 여성들의 전통 지혜가 담긴 보물창고 같은 존재.

‘시어’는 만데어로 ‘생명’이라는 뜻.

시어 버터는 전통적으로 출산 전후 여성에게도 바르며, 피부와 영혼을 모두 다독여주는 신성한 크림이었다고.

주니퍼

A

“진토닉 한 잔 할까? 이 나무에서 진이 나와요”

침엽수계의 숨은 주연.

진(Gin)의 향을 책임지는 주니퍼 베리(=열매)는 사실 열매 아닌 가짜열매!

하지만 그 상쾌하고 스파이시한 향이 알코올과 찰떡궁합이라

칵테일 팬들 사이에선 ‘나무계의 향신료 여왕’으로 통한다.

북유럽과 극지방에서도 잘 자라며,

고대에는 정화 식물로도 쓰였다고 전해진다. 요즘은 바텐더들의 보물 1호.

케브라초

A

“도끼 부러뜨리는 나무, 이름부터가 ‘무서운 형’”

남미산 초강력 목재.

케브라초는 스페인어로 도끼를 부러뜨리는 나무라는 뜻.

밀도와 단단함이 엄청나 가공이 매우 어렵지만,

그만큼 견고함은 끝판왕이다.

너무 단단해서 전기톱으로도 잘 안 잘린다는 전설이 있음.

철도 침목, 광산용 지지대 등 ‘힘이 필요한’ 곳에 쓰이는 진짜 나무 중의 나무.

티크나무

A

“배 만들 땐 이 나무! 수분에도 끄떡없는 수상한 내구성”

인도,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자라는 고급 목재의 대표주자.

물에 강하고, 썩지도 않고, 잘 뒤틀리지도 않아서 ‘선박·가구·건축’ 삼박자 만능 나무!

나무계의 땅크급 존재감.

영국 해군의 군함 ‘빅토리호’에도 쓰였던 나무.

나무가 오래되면 오히려 더 값이 오른다는 기묘한 사실도 있음.

대만모감주나무

B

“열매는 염주, 분위기는 사찰, 정체성은 거의 스님.”

하천이나 해안가 암석 위에서도 꿋꿋하게 자라는 생명력 강한 나무.

종자가 불교의 염주 재료로 쓰여 ‘염주나무’라는 별명도 있다.

조용한 외형과 달리, 다채로운 종교적 상징을 품고 있는 은근히 깊은 나무.

대만에서는 이 나무를 절에서 심는 일이 많으며, 명상과 수행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또한 열매를 흔들면 딸랑딸랑 소리가 나 ‘자연산 명상템’으로도 불린다.

미국등나무

B

“화려하지만 매너 있는 덩굴나무”

등나무라고 하면 다소 난폭한 이미지가 있지만, 미국등나무는 비교적 조용하고 절제된 성격을 가졌다.

꽃은 보라색으로 수줍게 아래로 피고, 끝부분부터 차례대로 개화하는 신중한 스타일.

적당한 덩굴성과 아름다움으로 정원용 인기템.

등나무지만 줄기를 너무 감지 않아 기둥이 덜 고통받는 매너등나무로 알려져 있다.

‘등나무계의 젠틀맨’이라 불러도 손색없음.

발사나무

B

“이 나무로 만든 배는... 진짜 뜬다고?!”

나무계의 헬륨 풍선.

목재가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축에 속해서 구명조끼, 구명뗏목 등에 많이 사용된다.

그렇다고 연약하냐고? 의외로 튼튼해서 바람을 잘 견딘다. 무게는 없고 근성은 있는 타입.

‘발사’라는 이름은 스페인어 ‘balsa’에서 유래되었으며, 진짜 무슨 로켓 발사와는 무관합니다.

에콰도르가 원산지로, ‘물 위를 걷는 나무’라는 별명도 있음.

오히아레후아

B

“하와이산 비극의 러브트리🌋🌺”

오히아'는 나무, '레후아'는 꽃.

불의 여신 펠레와 남자 오히아, 그리고 레후아의 슬픈 삼각관계 전설을 담고 있는 나무다.

펠레의 저주로 나무가 된 오히아와, 꽃이 된 레후아가 나중에 다시 하나로 피어났다는 이야기 덕분에

하와이에서는 이 나무를 함부로 꺾지 않는 문화가 있다.

이 나무를 꺾으면 비가 내린다는 속설이 있다.

하와이에서 우산이 필요 없을 정도로 날씨 맑으면… 나무 잘 지켜준 덕분일지도?

와틀

B

“가시도 있고 꽃도 있고, 호주 감성 풀장착!”

호주에서 온 이 나무는 봄만 되면 황금빛 꽃을 한꺼번에 터트려

‘호주 국화’로 인정받았다.

꽃은 귀엽지만 줄기에는 가시가 있고, 번식력도 엄청나다.

이래봬도 ‘와틀 & 붐’ 조합으로 전쟁 중 참호 벽에도 쓰였던 전적 있음.

와틀 나무 꽃이 호주의 국기나 경찰 엠블럼 등 상징물에 종종 등장함.

가시 돋친 꽃이라니… 뭔가 쿨하고 터프한 느낌 있지 않나요?

이페

B

“목재 내구성 최상급, 무기 대신 쓸 판”

남미에서 자라는 이 나무는 외형보다 성능이 훨씬 뛰어난 타입.

단단함, 내구성, 수분 저항성 모든 면에서 우수하여

고급 가구, 바닥재, 심지어 교각이나 운동장 데크에도 쓰인다.

가히 목재계의 ‘지하철 폴대’ 같은 존재.

나무 위키 이름이 ‘황금 이페’라고 불리는 경우도 있음.

노란 꽃이 피는 품종도 있어서 성능과 외모를 겸비한 나무로 재조명 중.

인도고무나무

B

“상처에서 새하얀 고무가 뚝뚝… 나무계의 라텍스 공급자”

인도 북동부 원산의 고무수액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나무.

줄기에 칼집을 내면 진짜 고무처럼 생긴 하얀 수액이 흘러나온다.

실제로 고무 대용품으로 쓰이진 않지만, 공기 정화식물로도 유명하다.

이파리가 크고 진해서 ‘거실 숲 조성용 인기 식물’로 잘 팔린다.

특히 “출근 전 물 한 잔”만 줘도 멋진 초록잎 유지. 인테리어계의 명품 나무.

자두나무

B

“꽃은 귀엽고, 열매는 새콤! 봄부터 여름까지 완벽 코스”

봄에는 하얗고 앙증맞은 꽃이 피고, 여름엔 새콤달콤한 자두가 열린다.

“꽃도 보고 열매도 따고”를 몸소 실천하는 성실한 나무.

과육이 단단하고 즙이 많아서 생과일, 잼, 술까지 전방위 활약.

자두꽃은 매화와 비슷하게 생겨 헷갈리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자두는 먹을 수 있고, 매화는... 그저 바라봐야 한다. 인생이 그렇다.

자작나무

B

“나무껍질에 편지 쓰는 게 가능하다고? 📜”

하얗고 매끈한 줄기가 특징인 북방의 대표 나무.

껍질이 얇고 기름기가 많아 불쏘시개로도 좋고,

고대엔 글씨를 새겨 메시지를 전하는 데도 사용됐다.

한마디로 ‘천연 스크롤북’.

핀란드, 러시아 등 북유럽에서 사랑받는 나무이며

자작나무 숲은 사진 작가들 사이에서 성지처럼 여겨진다.

영혼이 맑아지는 느낌 300%!

전나무

B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내 출근 시간입니다🎄”

높고 곧게 뻗은 자태로 ‘성실함’의 아이콘.

잎이 뾰족하고 촘촘해서 눈이 쌓여도 잘 버티며,

겨울에는 크리스마스트리로 변신! 오너먼트와 전구로 단장하면 인기 최고다.

실제로 북미, 유럽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전나무를 잘라 팔기도 한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심고 다시 키우자’ 캠페인도 진행 중. 산타도 환경 걱정하는 시대.

코캄나무

B

“신맛의 고수, 요리에 한 방울이면 풍미 업!”

인도 원산의 망고스틴 친척.

신맛이 진하게 나는 열매가 특징이며,

남인도 요리나 음료에 풍미를 더하는 ‘향신료 나무’로 쓰인다.

열매는 붉고, 껍질은 말려서 보관한다.

기름기 많은 음식에 넣으면 느끼함을 잡아준다.

‘인도 요리의 레몬’이라는 별명도 있음.

클레로덴드룸

B

“기회의 나무라는 뜻, 이름부터 그럴싸하다”

열대 아프리카 출신의 관상용 나무.

붉은 꽃과 흰 포엽이 조화를 이루며 피는데, 꽃이 열릴 때마다 다른 형태로 변해서

‘변화의 기회’를 상징한다.

‘기회의 나무’라는 뜻의 학명은 진짜 이름값 제대로 하는 중.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는 과정을 보면 마치 무대에서 조명이 바뀌는 것 같다.

변화가 필요한 당신, 이 나무를 키워보는 것도?

금사슬나무

C

“꽃으로 만든 황금 목걸이, 착용감은 5월 한정!”

유럽 남부에서 태어나 꽃으로 황금 사슬을 만들어버린 멋쟁이 나무.

노란 나비 모양의 꽃이 길게 늘어지며, 바람에 찰랑찰랑 흔들릴 때마다 고급스러움이 폭발한다.

다만 풋열매엔 독이 있으니, '먹지 마세요' 경고 스티커는 필수.

금빛 사슬 같은 외관 때문에 ‘황금나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관상용으로 인기 폭발. 단, 어린이나 동물이 있는 집이라면 심을 때 신중을 기하자.

물푸레나무

C

“물에 담그면 푸르게 변한다고? 수 속성 나무였네!”

산기슭이나 골짜기, 물가 근처에서 자라는 평범한 듯 신비한 나무.

가지나 나뭇잎을 물에 담그면 물 색이 푸르게 변해 예로부터 염색 재료로 쓰였다.

마치 자연이 만든 색소공장 같은 존재감.

고대에는 문이나 무기의 재료로 쓰이기도 했으며, '푸르다'는 이름 그대로,

나무 전체가 시원한 느낌을 주는 한여름 힐링템 같은 나무다.

브라질너트나무

C

“껍질이 너무 단단해서 열매 하나 까려다 삽 들고 와야 할 판”

아마존 밀림의 거인. 높이는 무려 50m를 넘기도 하며,

열매는 야구공만 하고, 그 껍데기는 손으로는 못 깬다.

속에 든 씨앗이 우리가 흔히 먹는 ‘브라질너트’다. 영양소는 넘치고, 껍질은 넘 단단하다.

이 나무의 열매는 통째로 떨어지면 흉기가 되므로 머리 조심!

현지에서는 이 열매 때문에 헬멧 쓰고 다니는 사람도 있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

순비기나무

C

“바닷물도 견딘다고? 해풍쯤은 우습지”

해안가에서도 당당히 살아남는 강한 나무.

은은한 연보라 꽃과 회백색 잎이 특징이며, 한방 약재와 향료로도 활용된다.

특히 잎과 가지에 잔털이 나 있어 바닷물도 잘 튕겨낸다는 전설 같은 생존력 보유.

향이 좋고 벌레 퇴치 효과도 있어 예전엔 말려서 베갯속에 넣기도 했다.

강인한 외모와 섬세한 향이 공존하는 반전 매력.

쥐엄나무

C

“열매 하나로 무게 200kg 가능? 무게 갑 나무 등장”

지중해 연안에 자생하는 이 나무는 자라기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한 번 열매가 맺히면 대박.

건강식품 ‘캐롭(carob)’의 원재료로, 초콜릿 대체식으로도 쓰인다.

열매 1개는 거의 1g 정확도로 무게가 같아 예전엔 ‘보석 저울’ 단위로도 사용됐다는 전설.

보석 무게 단위 ‘캐럿(carat)’의 어원이 바로 이 나무의 열매!

보석보다 단단한 존재감을 지닌 나무다.

태산목

C

“태산 같은 기품! 그늘과 향기까지 챙긴 고급 나무”

넓은 잎과 크고 향기로운 꽃이 특징인 남부 미국 출신의 나무.

짙은 초록색 잎에 흰 꽃이 피는데, 꽃 크기가 사람 얼굴만 하다(!).

그늘을 만들어주는 데 탁월해서 정원수로도 인기 만점.

영어 이름은 ‘Southern Magnolia’.

“태산목 아래에서 낮잠 자면 천국 같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시원한 그늘 자랑.

화염목

C

“멀리서 보면 불타는 줄 알았다는 전설의 나무”

아프리카와 열대 지방에서 자라는 매우 화려한 나무.

붉은 꽃이 나무 전체를 덮어, 멀리서 보면 불꽃이 이는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이름도 '화염목(Flame Tree)'! 생장도 빠르고 관상용으로 세계적으로 인기 있음.

진짜로 불난 줄 알고 사진 찍어가는 관광객이 있을 정도.

사진빨 甲, 화려함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심어야 하는 나무.

회색잎버드나무

C

“회색 머리가 매력적인 버드나무계의 장인어른”

툰드라의 혹독한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생존왕.

잎이 은회색을 띠는 이유는 추위와 강풍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보통은 1m 남짓한 키를 가지지만, 환경이 좋으면 무려 6m까지도 자란다는 놀라운 잠재력 보유.

남극 빼고 모든 대륙에 버드나무가 있지만, 회색잎버드나무처럼 '얼어죽지 않는 버드나무'는 흔치 않다. 이름은 버드나무인데 성격은 북극곰.

북극버들

D

“나무는 커녕 풀이 아닐까 싶은 귀여운 나무”

지구에서 가장 키 작은 나무 타이틀 보유자.

보통 2~10cm 정도밖에 자라지 않아서, 키가 사람 발바닥보다 작다.

북극의 극한 기후에 맞춰 초소형으로 진화했으며, 줄기와 잎이 땅에 바짝 붙어 있다.

키는 작지만 나무는 맞다(!).

과학자들이 ‘나무’로 분류한 기준을 만족하는데, 이 때문에 ‘나무의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해 혼란을 준 문제적 존재.

뽕나무

D

“누에와 함께라면 실크로드 뚫는 것도 가능!”

실크의 시작은 이 나무에서부터.

누에가 가장 좋아하는 잎을 가진 뽕나무는 예로부터 양잠업의 핵심이었다.

열매는 '오디'라고 불리며 새콤달콤한 맛으로 인기, 술에도 쓰이고 약효도 있다.

외모는 평범해도 쓰임새는 전설급.

누에가 뽕잎만 먹고 자라는 이유? 애정이 깊어서가 아니라… 영양성분이 딱임.

이 뽕잎 없이 실크로드는 시작도 못 했을 수도!

아키

D

“열매가 열리면 ‘짜잔!’ 열기구처럼 펑 터지는 나무”

서아프리카 출신의 독특한 나무.

익은 열매는 마치 세 갈래로 ‘펑’ 하고 벌어지며 속의 씨앗을 드러낸다.

문제는… 덜 익은 상태에서 먹으면 독성으로 인해 큰일 날 수 있다는 점.

이래봬도 자메이카의 국민 음식 '애키 앤 솔트피쉬'의 주재료다.

자메이카에서는 국기보다 이 나무를 더 사랑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단, 조리 전 숙성이 필수! 그냥 먹으면 맛이 아니라 병원행이다.

자카란다

D

“보랏빛 대폭발! 꽃비 내리는 거리의 마법사”

남미에서 왔지만 요즘은 전 세계 도시의 봄 풍경을 책임지는 스타 나무.

연보라색 꽃이 대량으로 피면서 거리를 보랏빛 융단으로 만들어버린다.

잎은 아카시아처럼 섬세하고, 개화기에는 눈처럼 꽃이 떨어져 로맨스 배경 BGM 각.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호주 시드니, 남아공 프리토리아 등지에서 ‘자카란다 시즌’엔 관광객이 몰려온다.

꽃놀이가 글로벌 콘텐츠가 된 대표 사례.




나무를 찾아 떠나는 제독님과 함께하는 모험,

4월 5일에 시작됩니다. 🌲


GM오리도 네이버 카페 자유게시판을 확인하며👀 응원할게요!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항해 준비 완료, 탐색 개시! ⛵


감사합니다.

– GM오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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