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험을 사랑하는 제독님, 대지를 누비며 잊혀진 나무를 찾아주세요!”
안녕하세요, GM오리입니다.
4월 5일 식목일을 맞이하여 특별한 탐험 미션을 준비했습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육지탐색 발견물 중 ‘나무’에 해당하는 항목들을
유저 여러분이 힘을 합쳐 다시 발견하는 방식의 이벤트예요. 🌱
잊힌 나무들을 모험가 여러분의 손으로 하나하나 찾아내 주세요!
등급별 발견물이 모두 수집되면 단계별 보상을,
전부 수집에 성공하면 이순신 제독 교환권까지 드립니다!
📌 이벤트 개요
네이버 카페 자유 게시판에 나무 발견물 스크린샷을 업로드!
등급별로 전부 모이면 보상 지급!
전부 수집 성공 시, 이순신 제독 교환권 지급!
🧭 참여 방법
1. 도감 > 발견물 > 식물(또는 전체) 항목에서
이벤트 대상 나무 발견물을 선택해 스크린샷을 찍어주세요.
2. 공식 네이버 카페 자유 게시판에 스크린샷을 업로드해주세요.
서버명 / 선단 이름을 함께 적어주세요!
(제독님 한 분 당, 한개의 발견물만 등록 가능합니다.)
GM오리가 해당 게시물을 확인하고,
이벤트 공지에 달성 여부를 업데이트합니다.
등급별로 발견물이 모두 수집되면 등급 보상 지급!
모든 나무가 전부 수집되면, 추가 보상까지!
스크린샷 예시
⏰ 이벤트 일정
참여 기간: 2025년 4월 5일(토) 00:00 ~ 4월 6일(일) 23:59
보상 지급 및 공지: 2025년 4월 7일(월) 12:00
🎁 보상 안내
달성 조건 | 보상 아이템 |
전 등급 수집 완료 시 | 이순신 제독 교환권 2개 |
S등급 발견물 전부 수집 시 | S등급 장비 선택 상자 1개 |
A등급 발견물 전부 수집 시 | 공용 도면 선택 교환권 4개 |
B등급 발견물 전부 수집 시 | 소탕권 묶음 1개 |
C등급 발견물 전부 수집 시 | 파나마 운하 운송 이용권 10개 |
D등급 발견물 전부 수집 시 | 수에즈 운하 운송 이용권 10개 |
🌳나무 발견물 목록🌴
보리자나무 | S | “부처님이 깨달은 나무? 아니고, 그 옆자리쯤 되는 나무.” | 주로 절에서 만날 수 있는 고요한 분위기의 나무. 붉은빛 도는 열매는 염주를 만드는 데 쓰이며, 그 자체로도 영적 상징이 강하다. 부처가 이 나무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었다는 전설로 인해 불교에서 매우 중요한 존재. | ‘보리’는 곡물이 아니라 깨달음을 의미합니다. ‘보리자’는 ‘깨달음의 씨앗’이라는 뜻. 스님들도 이 나무 아래선 괜히 허리 펴게 된다는 소문. |
인도보리수 | S | “깨달음을 원해? 이 나무 아래 명상하러 가자” | 불교의 심볼이자 명상과 수행의 아이콘. 석가모니가 이 나무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었다는 전설로 인해, 수많은 절과 사찰에서 상징적으로 심어진다. 잎은 하트 모양에 가까운 독특한 형태를 지니고 있으며 바람에 흔들릴 때마다 아름답게 떤다. | 보리수라고 하지만 곡물 ‘보리’와는 아무 관계 없음. 영어 이름도 "Sacred Fig"라서 사실 무화과 계열임. 깨달음과 무화과라니, 괜히 깊이가 느껴진다. |
가지복수초 | A | “복(福)과 수(壽)를 동시에? 이건 무조건 심어야지!” | 산기슭의 나무 그늘 아래 조용히 피어나는 봄의 전령사. 아직 겨울이 채 물러가지 않았을 때 가장 먼저 고개를 내밀며 “나 왔어~”를 외치는 스타일이다. 어릴 때는 잎자루에 털이 있어 보들보들한 매력이 넘치지만, 점차 털이 사라진다. 세월은 모두를 매끈하게 만든다… | 이름에 ‘복수’ 들어간다고 복수의 화신은 아님. 일본어 ‘후쿠주소(福寿草)’에서 유래했으며, ‘행복’과 ‘장수’를 상징하는 매우 길한 꽃이다. |
단풍나무 | A | “가을엔 나도 인싸가 된다. #단풍맛집” | 평소엔 조용한 나무지만 가을만 되면 완전히 달라지는 색감 변신의 대가. 빨강, 주황, 노랑 등으로 화려하게 물들며 산 전체를 단풍 페스티벌로 만들기도 한다. 이 정도면 나무계의 변신술사이자 자연계 SNS 스타. | 캐나다 국기에 들어간 그 잎! 수액은 메이플 시럽의 원재료로, 먹어도 예쁘고 발라도 예쁜 다재다능함의 끝판왕. |
바오바브나무 | A | “몸통 안에 집, 물, 무덤까지? 나무 하나로 다 되는 만능템!” | 술통처럼 생긴 몸통에 물을 저장하고, 어떤 경우엔 사람도 거주 가능(!) 심지어 시체도 매장했다는 전설이 있는 그야말로 ‘올인원’ 나무. 아프리카에서는 신성한 존재로 여겨지며, 동화 「어린 왕자」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다. | '어린 왕자'에서는 별을 침략하려던 나무였지만, 현실에서는 매우 착하고 유용한 나무. 잎은 약재로, 열매는 먹을 수 있으며, 나무 그늘 아래는 동물들의 휴식처! |
버지니아참나무 | A | “단단하다 못해 장갑차급 목재! 그리고 도토리 부자🌰” | 북아메리카산 참나무. 목재가 너무 단단해서 ‘선박용 용골’로까지 사용되었고, 가지는 쭉쭉 뻗고 도토리는 주렁주렁 열려서 야생동물들의 식량 창고 역할도 한다. 숲 속 생태계의 든든한 기둥. | 미국 국립공원 등지에서는 보호수로 등록되기도. 도토리가 너무 많이 떨어져 ‘야생 사슴 폭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
벚나무 | A | “봄의 주인공, 나 아니면 누가 해?” | 꽃이 피자마자 전국민을 거리로 불러내는 벚꽃의 원조. 분홍빛 꽃잎이 일제히 만개하면 그 아래에선 연인도, 가족도, 혼자도 힐링 100%. 다만 개화 기간이 너무 짧아 ‘찰나의 아름다움’의 상징으로 불리기도 한다. | 일본에서 가장 사랑받는 꽃나무이며, 한국에서도 ‘벚꽃로드’ 명소들이 즐비하다. '벚꽃 엔딩'이 울려 퍼지는 계절엔 길거리 감성지수 폭발! |
봉황목 | A | “불꽃처럼 피는 꽃, 이름값 미쳤다🔥” | 마다가스카르산 나무로, 빨간색 꽃이 나무 전체를 뒤덮어 마치 나무가 활활 타오르는 듯한 모습. 이 때문에 ‘화염수’, ‘불꽃나무’라는 별명도 있다. 생장도 빠르고 장식 효과도 커서 도시 조경용으로 인기 많다. | ‘피닉스(불사조)’처럼 재생과 불의 이미지를 담고 있다고 해서, 수많은 나라에서 학교 교정, 공공기관 마당에 심는 나무로 꼽힌다. |
빵나무 | A | “진짜로 빵이 열리는 나무라면 믿겠어?” | 태평양 섬 주민들의 소중한 식량원. 열매의 속살은 구우면 빵처럼 부풀고, 씹으면 감자와 바나나 중간쯤 되는 맛이 난다고 한다. 선원들이 장기간 항해할 때 탄수화물 보급용으로 키웠다는 역사도 있다. | 실제로 열매를 쪄서 ‘자연산 빵’처럼 먹는다. 식물계에서 흔치 않은 ‘빵 담당’, 디저트보다 든든한 쪽. |
사라수 | A | “부처님이 마지막으로 누운 그늘, 전설의 라스트 쉘터.” | 인도 북부 원산의 키 큰 나무. 석가모니가 열반에 들 때 마지막으로 누운 자리, 그 위를 덮고 있던 나무가 바로 사라수다. 깊은 상징성과 함께 지금도 불교 유적지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다. 무성한 가지가 내는 그늘은, 진짜로 평온하다. | 사라수의 잎이 떨어지며 소리를 낸다고 하여 ‘사리사리’라는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는 설도 있음. 그야말로 명상의 배경음악 제조기. |
사탕단풍 | A | “이 나무에서 단맛이 나온다고요?! 네, 설탕입니다.” | 북미를 대표하는 단풍나무. 가을이면 화려한 단풍으로 눈을 즐겁게 하고, 봄이면 수액으로 입을 즐겁게 한다. 수액을 졸여 만든 것이 바로 메이플 시럽! 한 나무로 40리터의 수액이 나올 수 있다고 하니 단맛 생산량도 실하다. | 시럽 하나 만들려면 엄청난 양의 수액이 필요해서 “이건 단풍 나무의 눈물이다”라는 농담도 있다. (실제로는 달콤한 눈물💧🍁) |
시어버터나무 | A | “이 나무 없었으면, 피부는 다 터졌을걸?” | 아프리카의 스킨케어 수호자. 이 나무의 열매로 만든 시어 버터는 천연 보습제로 이름이 높다. 현지에선 식용도 가능하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화장품 재료로 인기 급상승. 아프리카 여성들의 전통 지혜가 담긴 보물창고 같은 존재. | ‘시어’는 만데어로 ‘생명’이라는 뜻. 시어 버터는 전통적으로 출산 전후 여성에게도 바르며, 피부와 영혼을 모두 다독여주는 신성한 크림이었다고. |
주니퍼 | A | “진토닉 한 잔 할까? 이 나무에서 진이 나와요” | 침엽수계의 숨은 주연. 진(Gin)의 향을 책임지는 주니퍼 베리(=열매)는 사실 열매 아닌 가짜열매! 하지만 그 상쾌하고 스파이시한 향이 알코올과 찰떡궁합이라 칵테일 팬들 사이에선 ‘나무계의 향신료 여왕’으로 통한다. | 북유럽과 극지방에서도 잘 자라며, 고대에는 정화 식물로도 쓰였다고 전해진다. 요즘은 바텐더들의 보물 1호. |
케브라초 | A | “도끼 부러뜨리는 나무, 이름부터가 ‘무서운 형’” | 남미산 초강력 목재. 케브라초는 스페인어로 도끼를 부러뜨리는 나무라는 뜻. 밀도와 단단함이 엄청나 가공이 매우 어렵지만, 그만큼 견고함은 끝판왕이다. | 너무 단단해서 전기톱으로도 잘 안 잘린다는 전설이 있음. 철도 침목, 광산용 지지대 등 ‘힘이 필요한’ 곳에 쓰이는 진짜 나무 중의 나무. |
티크나무 | A | “배 만들 땐 이 나무! 수분에도 끄떡없는 수상한 내구성” | 인도,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자라는 고급 목재의 대표주자. 물에 강하고, 썩지도 않고, 잘 뒤틀리지도 않아서 ‘선박·가구·건축’ 삼박자 만능 나무! 나무계의 땅크급 존재감. | 영국 해군의 군함 ‘빅토리호’에도 쓰였던 나무. 나무가 오래되면 오히려 더 값이 오른다는 기묘한 사실도 있음. |
대만모감주나무 | B | “열매는 염주, 분위기는 사찰, 정체성은 거의 스님.” | 하천이나 해안가 암석 위에서도 꿋꿋하게 자라는 생명력 강한 나무. 종자가 불교의 염주 재료로 쓰여 ‘염주나무’라는 별명도 있다. 조용한 외형과 달리, 다채로운 종교적 상징을 품고 있는 은근히 깊은 나무. | 대만에서는 이 나무를 절에서 심는 일이 많으며, 명상과 수행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또한 열매를 흔들면 딸랑딸랑 소리가 나 ‘자연산 명상템’으로도 불린다. |
미국등나무 | B | “화려하지만 매너 있는 덩굴나무” | 등나무라고 하면 다소 난폭한 이미지가 있지만, 미국등나무는 비교적 조용하고 절제된 성격을 가졌다. 꽃은 보라색으로 수줍게 아래로 피고, 끝부분부터 차례대로 개화하는 신중한 스타일. 적당한 덩굴성과 아름다움으로 정원용 인기템. | 등나무지만 줄기를 너무 감지 않아 기둥이 덜 고통받는 매너등나무로 알려져 있다. ‘등나무계의 젠틀맨’이라 불러도 손색없음. |
발사나무 | B | “이 나무로 만든 배는... 진짜 뜬다고?!” | 나무계의 헬륨 풍선. 목재가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축에 속해서 구명조끼, 구명뗏목 등에 많이 사용된다. 그렇다고 연약하냐고? 의외로 튼튼해서 바람을 잘 견딘다. 무게는 없고 근성은 있는 타입. | ‘발사’라는 이름은 스페인어 ‘balsa’에서 유래되었으며, 진짜 무슨 로켓 발사와는 무관합니다. 에콰도르가 원산지로, ‘물 위를 걷는 나무’라는 별명도 있음. |
오히아레후아 | B | “하와이산 비극의 러브트리🌋🌺” | 오히아'는 나무, '레후아'는 꽃. 불의 여신 펠레와 남자 오히아, 그리고 레후아의 슬픈 삼각관계 전설을 담고 있는 나무다. 펠레의 저주로 나무가 된 오히아와, 꽃이 된 레후아가 나중에 다시 하나로 피어났다는 이야기 덕분에 하와이에서는 이 나무를 함부로 꺾지 않는 문화가 있다. | 이 나무를 꺾으면 비가 내린다는 속설이 있다. 하와이에서 우산이 필요 없을 정도로 날씨 맑으면… 나무 잘 지켜준 덕분일지도? |
와틀 | B | “가시도 있고 꽃도 있고, 호주 감성 풀장착!” | 호주에서 온 이 나무는 봄만 되면 황금빛 꽃을 한꺼번에 터트려 ‘호주 국화’로 인정받았다. 꽃은 귀엽지만 줄기에는 가시가 있고, 번식력도 엄청나다. 이래봬도 ‘와틀 & 붐’ 조합으로 전쟁 중 참호 벽에도 쓰였던 전적 있음. | 와틀 나무 꽃이 호주의 국기나 경찰 엠블럼 등 상징물에 종종 등장함. 가시 돋친 꽃이라니… 뭔가 쿨하고 터프한 느낌 있지 않나요? |
이페 | B | “목재 내구성 최상급, 무기 대신 쓸 판” | 남미에서 자라는 이 나무는 외형보다 성능이 훨씬 뛰어난 타입. 단단함, 내구성, 수분 저항성 모든 면에서 우수하여 고급 가구, 바닥재, 심지어 교각이나 운동장 데크에도 쓰인다. 가히 목재계의 ‘지하철 폴대’ 같은 존재. | 나무 위키 이름이 ‘황금 이페’라고 불리는 경우도 있음. 노란 꽃이 피는 품종도 있어서 성능과 외모를 겸비한 나무로 재조명 중. |
인도고무나무 | B | “상처에서 새하얀 고무가 뚝뚝… 나무계의 라텍스 공급자” | 인도 북동부 원산의 고무수액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나무. 줄기에 칼집을 내면 진짜 고무처럼 생긴 하얀 수액이 흘러나온다. 실제로 고무 대용품으로 쓰이진 않지만, 공기 정화식물로도 유명하다. | 이파리가 크고 진해서 ‘거실 숲 조성용 인기 식물’로 잘 팔린다. 특히 “출근 전 물 한 잔”만 줘도 멋진 초록잎 유지. 인테리어계의 명품 나무. |
자두나무 | B | “꽃은 귀엽고, 열매는 새콤! 봄부터 여름까지 완벽 코스” | 봄에는 하얗고 앙증맞은 꽃이 피고, 여름엔 새콤달콤한 자두가 열린다. “꽃도 보고 열매도 따고”를 몸소 실천하는 성실한 나무. 과육이 단단하고 즙이 많아서 생과일, 잼, 술까지 전방위 활약. | 자두꽃은 매화와 비슷하게 생겨 헷갈리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자두는 먹을 수 있고, 매화는... 그저 바라봐야 한다. 인생이 그렇다. |
자작나무 | B | “나무껍질에 편지 쓰는 게 가능하다고? 📜” | 하얗고 매끈한 줄기가 특징인 북방의 대표 나무. 껍질이 얇고 기름기가 많아 불쏘시개로도 좋고, 고대엔 글씨를 새겨 메시지를 전하는 데도 사용됐다. 한마디로 ‘천연 스크롤북’. | 핀란드, 러시아 등 북유럽에서 사랑받는 나무이며 자작나무 숲은 사진 작가들 사이에서 성지처럼 여겨진다. 영혼이 맑아지는 느낌 300%! |
전나무 | B |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내 출근 시간입니다🎄” | 높고 곧게 뻗은 자태로 ‘성실함’의 아이콘. 잎이 뾰족하고 촘촘해서 눈이 쌓여도 잘 버티며, 겨울에는 크리스마스트리로 변신! 오너먼트와 전구로 단장하면 인기 최고다. | 실제로 북미, 유럽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전나무를 잘라 팔기도 한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심고 다시 키우자’ 캠페인도 진행 중. 산타도 환경 걱정하는 시대. |
코캄나무 | B | “신맛의 고수, 요리에 한 방울이면 풍미 업!” | 인도 원산의 망고스틴 친척. 신맛이 진하게 나는 열매가 특징이며, 남인도 요리나 음료에 풍미를 더하는 ‘향신료 나무’로 쓰인다. 열매는 붉고, 껍질은 말려서 보관한다. | 기름기 많은 음식에 넣으면 느끼함을 잡아준다. ‘인도 요리의 레몬’이라는 별명도 있음. |
클레로덴드룸 | B | “기회의 나무라는 뜻, 이름부터 그럴싸하다” | 열대 아프리카 출신의 관상용 나무. 붉은 꽃과 흰 포엽이 조화를 이루며 피는데, 꽃이 열릴 때마다 다른 형태로 변해서 ‘변화의 기회’를 상징한다. ‘기회의 나무’라는 뜻의 학명은 진짜 이름값 제대로 하는 중. |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는 과정을 보면 마치 무대에서 조명이 바뀌는 것 같다. 변화가 필요한 당신, 이 나무를 키워보는 것도? |
금사슬나무 | C | “꽃으로 만든 황금 목걸이, 착용감은 5월 한정!” | 유럽 남부에서 태어나 꽃으로 황금 사슬을 만들어버린 멋쟁이 나무. 노란 나비 모양의 꽃이 길게 늘어지며, 바람에 찰랑찰랑 흔들릴 때마다 고급스러움이 폭발한다. 다만 풋열매엔 독이 있으니, '먹지 마세요' 경고 스티커는 필수. | 금빛 사슬 같은 외관 때문에 ‘황금나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관상용으로 인기 폭발. 단, 어린이나 동물이 있는 집이라면 심을 때 신중을 기하자. |
물푸레나무 | C | “물에 담그면 푸르게 변한다고? 수 속성 나무였네!” | 산기슭이나 골짜기, 물가 근처에서 자라는 평범한 듯 신비한 나무. 가지나 나뭇잎을 물에 담그면 물 색이 푸르게 변해 예로부터 염색 재료로 쓰였다. 마치 자연이 만든 색소공장 같은 존재감. | 고대에는 문이나 무기의 재료로 쓰이기도 했으며, '푸르다'는 이름 그대로, 나무 전체가 시원한 느낌을 주는 한여름 힐링템 같은 나무다. |
브라질너트나무 | C | “껍질이 너무 단단해서 열매 하나 까려다 삽 들고 와야 할 판” | 아마존 밀림의 거인. 높이는 무려 50m를 넘기도 하며, 열매는 야구공만 하고, 그 껍데기는 손으로는 못 깬다. 속에 든 씨앗이 우리가 흔히 먹는 ‘브라질너트’다. 영양소는 넘치고, 껍질은 넘 단단하다. | 이 나무의 열매는 통째로 떨어지면 흉기가 되므로 머리 조심! 현지에서는 이 열매 때문에 헬멧 쓰고 다니는 사람도 있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 |
순비기나무 | C | “바닷물도 견딘다고? 해풍쯤은 우습지” | 해안가에서도 당당히 살아남는 강한 나무. 은은한 연보라 꽃과 회백색 잎이 특징이며, 한방 약재와 향료로도 활용된다. 특히 잎과 가지에 잔털이 나 있어 바닷물도 잘 튕겨낸다는 전설 같은 생존력 보유. | 향이 좋고 벌레 퇴치 효과도 있어 예전엔 말려서 베갯속에 넣기도 했다. 강인한 외모와 섬세한 향이 공존하는 반전 매력. |
쥐엄나무 | C | “열매 하나로 무게 200kg 가능? 무게 갑 나무 등장” | 지중해 연안에 자생하는 이 나무는 자라기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한 번 열매가 맺히면 대박. 건강식품 ‘캐롭(carob)’의 원재료로, 초콜릿 대체식으로도 쓰인다. 열매 1개는 거의 1g 정확도로 무게가 같아 예전엔 ‘보석 저울’ 단위로도 사용됐다는 전설. | 보석 무게 단위 ‘캐럿(carat)’의 어원이 바로 이 나무의 열매! 보석보다 단단한 존재감을 지닌 나무다. |
태산목 | C | “태산 같은 기품! 그늘과 향기까지 챙긴 고급 나무” | 넓은 잎과 크고 향기로운 꽃이 특징인 남부 미국 출신의 나무. 짙은 초록색 잎에 흰 꽃이 피는데, 꽃 크기가 사람 얼굴만 하다(!). 그늘을 만들어주는 데 탁월해서 정원수로도 인기 만점. | 영어 이름은 ‘Southern Magnolia’. “태산목 아래에서 낮잠 자면 천국 같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시원한 그늘 자랑. |
화염목 | C | “멀리서 보면 불타는 줄 알았다는 전설의 나무” | 아프리카와 열대 지방에서 자라는 매우 화려한 나무. 붉은 꽃이 나무 전체를 덮어, 멀리서 보면 불꽃이 이는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이름도 '화염목(Flame Tree)'! 생장도 빠르고 관상용으로 세계적으로 인기 있음. | 진짜로 불난 줄 알고 사진 찍어가는 관광객이 있을 정도. 사진빨 甲, 화려함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심어야 하는 나무. |
회색잎버드나무 | C | “회색 머리가 매력적인 버드나무계의 장인어른” | 툰드라의 혹독한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생존왕. 잎이 은회색을 띠는 이유는 추위와 강풍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보통은 1m 남짓한 키를 가지지만, 환경이 좋으면 무려 6m까지도 자란다는 놀라운 잠재력 보유. | 남극 빼고 모든 대륙에 버드나무가 있지만, 회색잎버드나무처럼 '얼어죽지 않는 버드나무'는 흔치 않다. 이름은 버드나무인데 성격은 북극곰. |
북극버들 | D | “나무는 커녕 풀이 아닐까 싶은 귀여운 나무” | 지구에서 가장 키 작은 나무 타이틀 보유자. 보통 2~10cm 정도밖에 자라지 않아서, 키가 사람 발바닥보다 작다. 북극의 극한 기후에 맞춰 초소형으로 진화했으며, 줄기와 잎이 땅에 바짝 붙어 있다. | 키는 작지만 나무는 맞다(!). 과학자들이 ‘나무’로 분류한 기준을 만족하는데, 이 때문에 ‘나무의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해 혼란을 준 문제적 존재. |
뽕나무 | D | “누에와 함께라면 실크로드 뚫는 것도 가능!” | 실크의 시작은 이 나무에서부터. 누에가 가장 좋아하는 잎을 가진 뽕나무는 예로부터 양잠업의 핵심이었다. 열매는 '오디'라고 불리며 새콤달콤한 맛으로 인기, 술에도 쓰이고 약효도 있다. 외모는 평범해도 쓰임새는 전설급. | 누에가 뽕잎만 먹고 자라는 이유? 애정이 깊어서가 아니라… 영양성분이 딱임. 이 뽕잎 없이 실크로드는 시작도 못 했을 수도! |
아키 | D | “열매가 열리면 ‘짜잔!’ 열기구처럼 펑 터지는 나무” | 서아프리카 출신의 독특한 나무. 익은 열매는 마치 세 갈래로 ‘펑’ 하고 벌어지며 속의 씨앗을 드러낸다. 문제는… 덜 익은 상태에서 먹으면 독성으로 인해 큰일 날 수 있다는 점. 이래봬도 자메이카의 국민 음식 '애키 앤 솔트피쉬'의 주재료다. | 자메이카에서는 국기보다 이 나무를 더 사랑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단, 조리 전 숙성이 필수! 그냥 먹으면 맛이 아니라 병원행이다. |
자카란다 | D | “보랏빛 대폭발! 꽃비 내리는 거리의 마법사” | 남미에서 왔지만 요즘은 전 세계 도시의 봄 풍경을 책임지는 스타 나무. 연보라색 꽃이 대량으로 피면서 거리를 보랏빛 융단으로 만들어버린다. 잎은 아카시아처럼 섬세하고, 개화기에는 눈처럼 꽃이 떨어져 로맨스 배경 BGM 각.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호주 시드니, 남아공 프리토리아 등지에서 ‘자카란다 시즌’엔 관광객이 몰려온다. 꽃놀이가 글로벌 콘텐츠가 된 대표 사례. |
나무를 찾아 떠나는 제독님과 함께하는 모험,
4월 5일에 시작됩니다. 🌲
GM오리도 네이버 카페 자유게시판을 확인하며👀 응원할게요!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항해 준비 완료, 탐색 개시! ⛵
감사합니다.
– GM오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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