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업데이트를 맞이하여 디렉터 편지를 쓰긴 하셨으나... 그 방법과 시기가 참 많이 아쉽습니다

일단 운하 이용권이나 업데이트 날짜 등, 왜 유저들이 계속해서 물어봐야만 그제서야 알려주는지 아쉽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어떠한 이유때문에 운하 이용권을 삭제했고, 4주 간격을 예상하는 유저들에게 미리 업데이트 날짜를 알려주셨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그리고 유저들이 무엇을 문의해서 어떤 것을 패치한다는 내용보다는, 유저들을 달래고 사과하는 모습이 먼저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자꾸 외면하시는 것 같은데, 지난 3월 업데이트 과정에서 2번의 연장점검과 수많은 임시점검들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제대로 준비하지 않았다는 것이고, 내놓은 컨텐츠들마저 재미 있지가 않습니다

시즌2의 메인 컨텐츠인 대격돌과 상급 교역품은 다들 꺼리는 컨텐츠고,두카트와 증서의 사용법이 조금은 다르다고 할지언정 그렇다고 해서 현재의 육지탐색이 무의미하고 재미없는게 달라지나요?

지금 말한 것 외에도 그동안 쌓인 불만들로 인해, 시즌1 시작할 때보다도 훨씬 유저들 여론도 안좋고 접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고개 숙여서 사과하고 다짐하는게 그렇게 어려우신가요?

그리고 이런 분위기에서 공식 카페 글 채우는, 눈 가리고 아웅식의 이벤트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분명 디렉터님 처음 오셨을 때만 해도 게임에 희망이 보였는데 요즘은 아쉬움만 보여서 진심으로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