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네스트 로페스 & 파우라 에우스토키아 입니다.

"신대륙의 끝에서 피어난, 운명의 사랑"

신대륙을 향한 뜨거운 열망을 안고 항해를 떠난 네덜란드의 탐험가, 에르네스트 로페스.

그의 곁에는 언제나 조용히, 그러나 단단하게 함께하는 동료이자 연인, 파우라가 있었습니다.

험난한 여정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의 흐름 속에서도, 두 사람은 변함없이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특히 파우라는 오랜 시간 떨어져 지냈던 부모와의 재회를 앞두고서도, 에르네스트와 함께하는 삶을 선택함으로써 진정한 동반자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모험과 사랑, 그 모든 것을 함께 이뤄낸 두 사람은 ‘대항해시대 오리진’이 자랑하는 대표 커플로 손꼽히기에 충분합니다.

연대기의 마지막, 끝없이 펼쳐지는 누탁 위에서 서로의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맺는 결말도 인상 깊고,

이벤트를 통해 부부가 된 이후의 스토리 역시 유쾌하고 따뜻한 여운을 남깁니다.

태평양1 / 펠레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