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 : 태평양1

선단명 : 우버

제가 꼽는 최고의 가족 캐릭터는 

레온 페레로 가문입니다.

대항해시대 시리즈를 관통하며 긴 시간 동안 유저들의 기억에 깊이 남은,

진정한 ‘가문의 서사’라고 생각합니다.

1대 레온 페레로 :

몰락한 귀족의 후예로서, 아버지의 실종과 가문의 몰락을 딛고 세계를 항해하며 명예를 되찾은 인물입니다.

전설의 프레스터 존 왕국을 향한 집념과, 공주를 구출해 결혼에 이르기까지, 그의 삶은 낭만 그 자체였죠. 진정한 의미의 '개척자'였습니다.

2대 조안 페레로 

: 레온과 크리스티아나 사이에서 태어난 조안은, 아버지의 명령으로 프레스터 존을 찾기 전까지 귀족 지위를 박탈당한 채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부모의 그림자 속에서 스스로를 증명해나가는 그의 여정은, 단순한 탐험을 넘어 자아의 성장과 가문의 명예를 되살리는 이야기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