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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일수] 이순신

무쌍류
2025.05.27 화 10:09

183

나는 검을 버리고 키를 잡았다.

전장 대신 바다로 나아가니,

풍랑도 적도,

이 몸의 길을 꺾을 수는 없도다.

나라를 등진 바람은 매섭고,

백성을 지키는 파도는 쓰리다.

허나, 배 한 척 남아 있어도

나아갈 길이 있다면 두려움은 없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하였거늘,

나는 오늘도

해가 뜨기 전 노를 젓고,

별이 지기 전 돛을 편다.

칼날보다 날카로운 건 의지요,

포성보다 무거운 건 충심이다.

바다는 그 모든 것을 품되,

진실한 이의 고요한 싸움을 기억하리라.

나의 항해는

오직 한 나라, 조선을 향한 길.

그대가 물으면

나는 다만 이 한마디로 답하리라.

"신에게는 아직 바다가 남아 있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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