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 오리진으로의 첫 항해가 열렸습니다. 튜토리얼을 마치면 가장 먼저 항해를 함께할 첫 제독을 선택하게 됩니다. 첫 제독은 플레이 성향과 시작 국가를 결정하는 만큼 선택에 고민이 많이 됩니다.
물론, 선단 레벨 40을 넘으면 다른 제독을 구매할 수 있으므로 되돌릴 수 없는 선택은 아니나, 초반 게임 양상을 결정할뿐더러 제독 구매에는 유료 재화가 필요한 점이 있습니다.
제독은 자체적으로 성향이 있고 콘셉트에 맞는 스킬을 가져 전투/교역/탐험 중 하나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국가도 중요한데요. 인기 국가면 여러 항구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비인기 국가는 대신 관세 등 버프를 받게 되는 점이 있습니다. 이 역시 나중에 이민을 통해 비인기 국가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일러스트나 스토리로 선택하는 스타일이라면 상관없겠지만, 플레이 성향 및 국가에 관심을 두는 플레이어분들을 위해 각 제독의 특징 및 테스트 및 얼리 억세스 서버에서 어느 정도 보여진 국가 양상에 따른 제독 선택 팁을 소개하려 합니다. 다만 국가 밸런스는 인구 풀에 따라 변동이 얼마든지 있을 수 있으며, 얼리 억세스 서버에서 패치 또한 잦았던 만큼 정식 런칭 후 모습은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조안 페레로 - 포르투갈
대항해시대 2의 주인공 격 캐릭터인 조안 페레로는 전투 성향을 가졌으나 무난한 밸런스형 플레이에 중점을 뒀습니다.
전투 안에서도 충파에 특화되어 있으며, 제독 명령 [함대 충파 강화]로 충파 공격력 및 치명타 발생을 올릴 수 있고, 대상 주변에 피해 및 싸움 상태에 빠뜨리는 [광역 충파: 싸움 유발]과 혼란 상태에 빠뜨리는 [정밀 충파:혼란 유발] 과 같이 충파와 함께 디버프를 거는 스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제독 명령 [경계]로 일정 시간 동안 해전 보호 효과를 얻거나 [함대 장악]을 통해 항해사의 충성도를 회복하는 등 여러 방면으로 무난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제독에 따라서 같이 얻는 항해사 [로코 알렘켈]과 [알베르트] 가 S급 항해사인 점이 주요합니다. 초반에 얻기 어려운 S급 항해사를 얻어서 같이 할 수 있는 만큼 다른 제독에 비해 전문 지식 부분에서 앞서나가는 편이지요.
국가인 포르투갈의 경우 수도가 카리브와 가깝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인기 있는 캐릭터인 만큼 어느 정도의 인구수가 보장되는 편이라 국가 또한 무난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카탈리나 에란초 - 에스파냐
카탈리나 에란초는 조안 페레로의 라이벌로, 전투에 특화된 제독입니다. 특히 백병전에 특화되어있는데, 제독 명령 [함대 백병 강화]로 백병 공격력 및 치명타 발생을 늘릴 수 있고, [백병: 혼란 유발]로 백병 피해와 함께 혼란을 주거나 [강화 백병: 키 손상 유발]로 키 손상 상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선박을 얻는 방법 중, 적 선박을 나포하려면 백병으로 쓰러뜨려야 하는데요. 전투를 통해 선박을 얻고자 한다면 백병에 특화된 카탈리나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항해 도중 보급 없이 물과 식량을 늘리는 제독 명령 [생존주의]나 항해사의 부상을 회복하는 [응급 처치] 와 같은 유틸리티 명령도 있습니다.
또한 연대기의 난이도가 낮아 빠른 타이밍에 연대기를 완료할 수 있는 두 제독 중 하나로, 연대기에서 얻는 고급 보상을 빨리 획득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시작 국가 에스파냐는 테스트 및 호주 서버에서 지속적으로 가장 인기 있던 국가였습니다. 영지와 지중해가 가까워 초반에 근거리 무역으로 수익을 쉽게 올릴 수 있었고, 좋은 교역품도 다수 포진해있었습니다. 다만 교역품은 계속해서 패치가 이뤄져 다른 국가와 평준화가 되어가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알 베자스 - 오스만
알 베자스는 현재 유일한 교역 특화 제독입니다. 제독 명령 [판매의 화술]로 판매 비용 할증 효과를 받을 수 있고, 패시브 효과로 각종 아이템을 싸게 사거나 많이 살 수 있는 등 무역에서 메리트를 많이 가져갈 수 있습니다.
전투에서는 명령 [상급 전역 장비]로 내구도를 회복하거나 [교란]으로 대상의 명중률을 감소시킬 수 있고, 기술 [행동 봉쇄]를 통해 대상의 행동을 묶을 수 있는 등 전투에서도 다양한 효과나 디버프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스만의 수도 콘스탄티니예가 흑해에 위치했는데, 다른 제독들이 쉽게 오기 힘든 구석진 위치인 만큼 흑해와 동지중해에서 안정적으로 무역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영지의 무역품이 좋은 편이며, 알 베자스로 해금하는 무역품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교역 특화와 시너지를 내 초반에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옷토 스피노라 - 잉글랜드
에스파냐와 대립하는 잉글랜드의 제독, 옷토 스피노라는 전투 성향이며, 그중에서도 포격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제독 명령 [함대 포격 강화]로 포격 공격력 및 치명타를 증가시킬 수 있고 피해량 증가 및 확정 치명타인 [회심] 명령도 있지요.
포격 피해와 함께 대상 주변에 싸움 상태에 빠뜨리는 [광역 포격: 싸움 유발]이나 혼란에 빠뜨리는 [정밀 포격: 혼란 유발] 등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포격은 원거리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전략적으로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격 방법인 만큼 가장 편한 전투를 보장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강적과 전투해야 할 때 가장 쓰기 좋은 편이지요.
또한 카탈리나와 함께 연대기를 빠르게 마칠 수 있는 두 제독 중 하나로, 연대기 보상을 통해 고급 대포와 함선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시작 국가 잉글랜드는 주변 항구를 약간만 점령해도 자국항으로 무역이 가능하다는 점이 있으며, 매각항이 가격을 잘 쳐준다는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에르네스트 로페스 - 네덜란드
세계 지도를 완성하기 위해 바다를 누비는 에르네스트 로페스는 현재 유일한 모험 성향 제독입니다. 제독 명령 [돛 조종]을 통해 일정 시간동안 함대 속도를 2노트 늘릴 수 있는데, 함대의 속도가 느린 편인 초중반에 2노트의 고정 수치 버프는 상당히 좋은 효율을 보입니다.
여기에 갤리류 선박에서 속도가 증가하는 효과나 암초 발생을 예방하는 등의 효과를 가져 세계를 돌아다닐 때 가장 적합합니다. 첫 제독은 아니더라도 2번째 제독으로 선택률이 높은 편입니다.
에르네스트의 연대기는 다른 제독에 비해 긴 편이지만, 그만큼 경험치 보상을 많이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시작 국가 네덜란드는 북해 무역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다는 점이 있고, 매각항을 기본적으로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그러나 영지가 적고 주요 교역 지점에서 멀어 비교적 인기가 없는 국가인 만큼, 오히려 비인기 국가 버프를 통해 관세 혜택 등을 볼 수 있는 점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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