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서히 치고 올라오기 시작한 태평양 서버 오스만 (자료: 국민트리 촬영)

안녕하세요.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서버별 순위 정보를 알아보는 메카 랭킹 시간입니다. 인도양3과 대서양2에서 국력 순위 변동이 있었습니다. 더불어 태평양 3개 서버에서 다시 오스만의 움직임이 보이기 시작했죠. 인도양3 서버에선 6개 국가가 지중해와 북해 지역 항구를 차지하는 신기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한 주간 있었던 국가 현황과 랭킹 변화를 함께 확인해 보시죠.

먼저 각 서버의 국력 및 도시 투자 현황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가 있었던 곳은 인도양3입니다. 우선 전 서버를 통틀어 잉글랜드가 처음으로 국력 1위를 차지했죠. 지난주 91에서 금주 148로 말 그대로 폭풍 성장했습니다. 또 한가지 특이한 상황이 벌어졌는데요, 지중해와 흑해에 명, 일본을 제외한 6개국이 항구를 차지했습니다. 해당 지역에서 치열한 투자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군요. 집계 이후 처음 포착된 상황이라 앞으로 화제의 중심은 인도양3 서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난주 대서양2 서버 1위를 차지했던 포르투갈은 한 주 만에 에스파냐에게 자리를 뺏기고 말았습니다. 대서양2 포르투갈의 국력은 104에서 121로 올랐지만, 에스파냐가 96에서 138으로 더 크게 상승했죠. 오스만은 네덜란드에게 밀리며 4위로 추락했습니다.

태평양 서버에선 오스만이 에스파냐를 바싹 추격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태평양1은 181 대 170, 태평양2는 155 대 150, 태평양3은 246대 221의 박빙 승부가 벌어지고 있네요. 과연 다음 주 집계에서 오스만들이 역전에 성공할지 궁금해집니다.

▲ 지중해, 흑해에 6개국이 전부 모인 인도양3 서버 (사진: 국민트리 촬영)

주간 발견 점수 랭킹 TOP 5

※ 순위는 11월 6일, 오후 10시 기준 서버별 주간 발견 점수 랭킹 TOP 5 정보가 기준입니다.

※ 현재 발견 점수 랭킹 순위와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최고 점수는 낮아지고, 격차는 좁아진 발견 점수 랭킹 (자료: 국민트리 제작)

주간 발견 점수 랭킹 현황입니다. 지난주와 달리 1위와 그 이하 순위 사이 점수차가 좁아졌습니다. 지난주 전 서버 1위 점수는 241만, 2위는 143만으로 약 98만점 차이가 났었지만, 금주엔 201만과 187만으로 약 14만점 차이 밖에 나지 않았죠.

아울러 발견 점수 100만 점 달성 유저는 총 17명이었습니다. 태평양1에서 11명, 태평양2에서 1명, 대서양1에서 3명, 대서양2에서 1명, 인도양3에서 1명이었죠. 100만 점이 한계였던 시절보다 달성 유저 수가 줄어든 게 눈에 띕니다. 끝으로 이번 주 가장 높은 점수를 달성한 건 태평양1 서버 blackgum 님이었답니다.

금주의 메카 꿀팁

이제 해적을 콕 집어서 쫓아가세요

▲ 미니맵의 배 모양을 누르면 주위에 있는 선박 목록이 나옵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선단 레벨업을 위해 바다의 해적들을 자주 상대하게 됩니다. 아마 대부분 해적들을 눈으로 확인해 클릭하고 쫓아갈 텐데요, 해적이 빠른 속도로 벗어나면 다시 눈으로 찾는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미니맵에 있는 선박 표시 기능을 활용하면 이런 수고를 덜 수 있습니다. 자신 선박 기준으로 가까이에 있는 배들의 목록이 실시간으로 표시되거든요. 그리고 자기가 쫓아가고 싶은 배를 누르면 자동으로 이동합니다. 이를 활용하면 약탈단, 강습단 등 해적 유형을 미리 확인해 입맛대로 토벌할 수도 있습니다. 선박 표시뿐만 아니라 가까운 항구, 선단 상태도 볼 수 있으니 미니맵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세요.

금주의 유저 투표: 현재 S등급 항해사를 몇 명이나 가지고 있나요?

▲ 내파가 오르는 유일한 부품 장갑판이 1위를 차지 (자료: 국민트리 제작)

지난 주제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선박 부품은?’이었는데요, 예상대로 ‘장갑판’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모든 선박 부품 중에서 닻과 함께 내파 수치를 올려주는 필수 아이템으로 육지 탐색을 도는 이유 중 하나라 해도 과언이 아니죠.

2위는 ‘닻’입니다. 장갑판 수준은 아니지만, 내파와 함께 쇄빙, 돌파도 올릴 수 있죠. 다만, 닻 사이에서도 증가 능력치가 천차만별이라 원하는 닻을 먹는 것보다 거래소에서 구하는 게 더 빠를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3위는 ‘돛대’가 차지했네요. 돛 수치를 높여 속도에 영향을 주고 여기에 백병, 포격 회피율 증가 등 방어 능력치도 함께 붙어 있답니다.

이제 금주의 투표 주제를 공개하겠습니다. 바로 ‘현재 S등급 항해사를 몇 명이나 가지고 있나요?’입니다. 제독을 제외한 끝판왕 스탯과 스킬을 갖고 있는 S등급 항해사는 강력한 아군이죠. 대부분 제독 연대기를 클리어한 이후나 특정 항해사들을 모두 고용해야 최종적으로 얻을 수 있어 많은 유저가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럼 여러분은 S등급 항해사를 얼마나 채용했나요? 투표를 부탁하며, 결과는 다음 주 메카 랭킹 시간에 공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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