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파이데이 이벤트부터 식목일과 클로버 이벤트까지...
여러가지 참여형 이벤트를 포함하여 약간의 과금 요소를 통해 좋은 상품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다만 이벤트를 함에 있어서 적절한 때라던가, 유저들의 반응을 살펴볼 필요성은 있다고 보입니다.
먼저 최근 진행되었던 이벤트들이, 이벤트가 이루어진 때나 당시의 유저들 여론을 생각해보면 과연 적절했는가 의문이 듭니다.
일단 파이데이 이벤트의 경우엔, 업데이트를 한주 앞둔 시점에서 진행된 이벤트였습니다.
물론 운영진을 찾아서 퀴즈를 푸는 건 나름대로 재미있었지만, 사실 수많은 유저 중에 한명만 제대로된 보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 무엇보다도, 파이데이 이벤트가 진행되긴 했으나 막상 빨리 나온다던 패치노트는 늦었고, 3월 업데이트 이후로 여러 문제들이 발견되어 연장 점검과 임시 점검이 재차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다보니 유저들 눈에는, 운영진이 업데이트 준비도 제대로 안하면서 별 것 없는 이벤트로 시선 돌리기하는 것으로 보이기만 합니다.
물론 이러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실행한다는 게 마냥 쉬운 일이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당장 파이데이나 식목일 이벤트만 보아도 여러 사전조사가 필요한 이벤트였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본 컨텐츠부터 제대로 준비한 다음에 이벤트를 하는 게 적절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시즌2의 메인 컨텐츠라 했던 것들이 하나도 체감되지 않는다는 것 역시 큰 문제인거 같습니다.
특히 시즌2에서는 보석,향신료,총포류의 교역이 중요하게 될 것이고, 전투로는 대격돌 컨텐츠가 있다고 홍보를 하셨습니다.
하지만 막상 까보니 상급 교역품은 몇몇 고렙 유저들만 할 수 있는데다가, 심지어 지난 업데이트를 통해 할증을 올렸음에도 그리 매력적인 무역이 아닙니다.
게다가 대격돌은 막상 까보니 실시간 모의전이라서 특별한 것도 없을 뿐더러, 괜히 이상한 구조의 맵만 내놓아서 유저들의 반감을 사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유저들 사이에서는, 운영진이 정말 게임을 해보기는 하고 패치를 하는 거냐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처음엔 농담으로 생각했지만, 최근 업데이트 방향성이라던가 디렉터가 귓속말이 사라진다는 조차 몰랐다는 걸 봤을 때 정말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일들로 인하여, 유저들은 지치고 있고 시즌1 시작했을 때보다 많이 떠나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운영진과 디렉터에게 간곡히 부탁드리는 것은 제발... 유저들의 여론을 좀 살펴보시기를 바랍니다.
신섭이 열린다고 구섭 유저들은 홀대하고 신섭에서만 소통하는 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지도 이어붙이기 같이 진작 해줬어야 하는 편의성 업데이트를 자유 게시판을 통해 마치 선심 쓰듯 홍보하는 것이 아니라,
운영진과 디렉터가 먼저 나서서 유저들의 불만사항을 듣고 그를 해소하고자 노력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2주년 당시를 돌아보셨으면 합니다.
그땐 디렉터가 바뀌었기에 다들 기대를 가지고 있었고, 디렉터님도 소통과 여러 편의성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의 민심을 얻었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일방적인 편지 통보와, 보여주기식 컨텐츠 업데이트와, 게임 이해도가 낮아보이는 패치 등으로 인하여 유저들의 민심을 잃으셨습니다.
그렇기에 최근 디렉터 편지에서 말씀하셨던, 오래 함께하고 싶으시다는 말씀이 사실이라면, 제발 말도 안되는 고집 좀 버리고 유저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셨으면 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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