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대서양 2 / 로드리고데리마
여행의 끝에서
귓가에 스미는 바람결 따라
햇살 한 줄기 머금고 떠나던 너는
마치 꿈처럼 가볍고,
마치 노래처럼 따스했다.
저무는 하늘은 너의 등을 비추고
발끝마다 고요한 기도가 맺혔다.
시간은 그 발걸음을 기억하고
세상은 너를 놓아주지 않았다.
웃으며 떠났듯,
미소로 돌아오기를.
그리움의 끝자락에 닿을 때
너는 마침내 평안하리.
햇살이 너를 품어줄 테니
그 길 위에서,
늘 행복하라.
모티브: 드래곤 라자 그랑엘베르의 인삿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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